
[공동성명]
서아시아전의 원흉 미제국주의를 타도하자!
제국주의미국과 시오니즘이스라엘이 침략과 학살을 극악무도하게 벌이고 있다. 5일 이란보건부는 공습으로 인해 6일동안 9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월28일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미국·이스라엘은 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를 사살했고, 이란남부도시 미나브의 여학교를 공격하며 10대여학생 최소171명을 참혹하게 학살하며 이란민심을 격분시켰다. 제국주의의 간악성은 미국이 침략직전인 26일 이란과의 핵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난다. 미국은 외교적 협상중에도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침략전쟁을 준비하며 국제질서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특등전범국가 미국·이스라엘의 악랄한 만행으로 세계는 엄청난 혼란과 격변에 휘말리고 있다.
이란의 반격과 항전은 자위권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이스라엘가자지구점령지·이스라엘내주요거점과 바레인미해군기지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카타르·요르단·이라크 등 미군사기지들을 타격한 이란은 5일 기준 <진정한 약속4>작전으로 19차공격을 진행했다. 특히 1일 <링컨>미항모에 4발의 미사일을 발사·타격했고, 서아시아내 미CIA건물들을 폭격했으며, 5일 튀르키예 나토군사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날렸다. 프랑스는 <샤를드골>항모전단을 지중해에 전개시켰고 영국은 5일 <타이푼>전투기 4대를 카타르에 파견하면서 제국주의전쟁사령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전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예멘·레바논·이라크 등에서 활동하는 반제반시오니즘무장세력 <저항의축>은 이란과 함께 항전하며 곳곳에서 미군사자산을 타격하고 있다.
이번 전쟁은 미국·이스라엘의 위험한 도발이다. 이란은 작년 6월 <12일전쟁>에 대한 교훈으로 상대의 폭격에 견딜 수 있는 <모자이크방어>체계를 수립했고, 이에 따라 미국·이스라엘의 전격전은 장기적 소모전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란의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하는데 패트리어트요격미사일 10발이 쓰인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란은 값싼 드론·미사일들로 상대의 방공망을 분쇄한 뒤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12일전쟁>당시 이란은 5일만에 이스라엘 방공망을 무력화시킨 경험이 있다. 한편 트럼프가 <서반구중시전략>에서 이탈해 갑자기 이란전을 일으킨 것은 국내에서 날로 심각해져가는 정치경제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도 3월말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실각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최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외부의 전쟁을 일으켰다.
제국주의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2023년10월 시작된 팔레스타인전·서아(아시아)전이 서아시아일부에서 국지적으로 벌어졌다면, 이란전에 따른 서아시아전은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 서아전의 불길이 대만전·<한국>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예측은 합리적이다. 제국주의세력은 2차세계대전이후 <냉전>체제를 형성해 최악의 정치·군사위기를 모면했던 경험을 살려 3차세계대전을 통한 <신냉전>체계를 조작하려고 발광하고 있다. 전쟁의 원흉, 평화의 파괴자 제국주의가 있는 한 인류의 최대비극은 반복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투쟁에 총궐기해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3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