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한남동관저앞 윤석열체포철야농성집회 참여 … 연속 정당연설회

윤석열체포영장재집행이 예고되는 가운데 7~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한남동 대통령관저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윤석열체포철야농성집회에 동참하고 있다.

윤석열이 체포될 때까지 무기한철야농성에 결합한다.

당원들은 집회현장에서 수차례 정당연설회와 무대발언, 노래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금 이곳 관저앞은 윤석열즉각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윤석열의 빠른 체포·구속·파면을 위해 투쟁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이 왜 빨리 체포 구속돼야 하는가. 내전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혈충돌사태를 일으켜서 결국 내란·내전으로 가는 것이 윤석열이 획책하고 있는 계획이다. <백골단>이 구성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윤석열체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바로 유혈사태, 충돌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이다. 내란·내전으로 가서 다시한번 계엄을 선포하고 본인의 권력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내전으로 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쟁이다. 1차때 자작극·국지전이 실패했다. HID돼지부대가 중앙선관위뿐만 아니라 한국은행강남본부, 청주·대구 공항과 성주기지까지 배치돼 명령만 기다리고 있었다. 청주공항을 폭발시키는 임무를 받은 부대가 11월중순부터 12월중순까지 대기했다는 사실은 상당히 충격을 줬다. 국지전은 더욱 심각했다. 10월, 11월 특히 북을 상대로 한 국지전도발이 심각하게 일어났다. 북의 오물풍선이 날아오는 지점,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바로 윤석열이 직접적으로 내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계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살펴볼 때 지난3월에 <한>미군사연습이 열릴 당시에 <충성8000>계엄훈련이 열렸다는 것 또한 무시할수 없는 사실이다. 윤석열이 꼭두각시군대를 가지고 과연 전쟁을 손쉽게 일으킬수 있었겠는가. 바로 그 뒤에 미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비상계엄 터졌을 때는 미국은 빠르게 윤석열을 손절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단 한번도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발전을 위해서 공헌한 적이 없다. 오히려 군사쿠데타를 일으켰던 박정희, 전두환을 비롯한 군부파쇼독재정권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배후조종했던 세력이 바로 미국이다. 우리는 내란배후 미군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파면과 함께 내란의 배후인 미군을 하루빨리 이 땅에서 철거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민심이 아닌 외세에 기댄 친미파쇼무리들이 정권을 잡게 될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로 인해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은 윤석열내란반란무리가 정리되면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할수 있는 희망을 볼 것이다. 그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길에서 민중민주당은 항상 우리민중과 함께 앞장서서 투쟁할 것이다. 윤석열 체포부터 파면 뒤에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사회를 건설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민중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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