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한덕수대통령권한대행은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등을 거부, 신임헌법재판관임명은 미루다 12.27 탄핵안이 가결돼 최상목기획재정부장관이 권한대행을 행사하게 됐다. 12.31 최상목은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헌법재판관3인중 2명만 임명했다. 재판관1명임명을 거부한것에 대해 <위헌소송>이 진행중이다. 같은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체포영장을 발부했고 1.3 공수처의 윤석열체포영장집행이 대통령경호처등의 방해로 무산됐다. 1.10 박종준대통령경호처장은 사직후 경찰조사에 출석했다. 보도에 의하면 경호처장직무대행을 맡은 김성훈경호처차장과 이광우경호본부장은 경찰조사를 거부하고 중화기로 무장, 무력충돌도 불사하라는 강경지시를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내부의 이견·동요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1.15 경호처와 별다른 충돌 없이 윤석열체포가 집행됐다. 윤석열측은 체포적부심을 신청했으나 1.16 기각됐다. 1.17 오후5시40분경 공수처가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데 이어 1.19 오전2시50분경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18~19 윤석열구속영장발부전후 서울서부지법폭동이 벌어졌다. 1.18밤 윤상현국민당(국민의힘)의원이 서울서부지법의 담장을 넘다가 경찰에 연행된 윤석열지지자들을 두고 <곧석방될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고 그이튿날 새벽 서울서부지법폭동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정진석대통령비서실장은 <헌정문란목적의폭동인지,헌정문란을막기위한비상조치인지결국국민이판단할것>이라며 망언했다. 권성동국민당원내대표는 1.20 긴급비상대책위회의에서 <경찰에경고한다>며 <어제현장은폭력의책임을시위대에일방적으로물을수없는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재원국민당전최고위원은 소셜미디어에 <윤대통령의외롭고도힘든성전에참전하는아스팔트의십자군들은창대한군사를일으켰다>고 써 폭동군중을 옹호했다. 노종면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원은 윤상현의 메시지와 관련해 <법원이침탈위협을받고있는데도침탈자들훈방된다고안심시켰으니이것이습격명령과무엇이다른가>라며 비판했다.
전광훈은 앞서 직접적으로 시위군중을 동원했다. 1.16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유튜브생중계를 통해 <탄핵반대집회에1000만명을동원해야한다>며 <사람들을모집해오는교인들에게1인당5만원의활동비를지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2의건국을해야한다.이나라는수리해서쓸수없게됐다.나라가다망가졌다.>고 선동하고 공수처청사인근 분신사건을 두고도 <효과있는죽음을해야한다>는등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1.18 윤석열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전 서울 광화문인근집회에서 <서부지법에안나타나시는분들형사처벌하겠다>며 부추겼다. 앞서 1.9 국민당 김민전의원이 <백골단>을 자처한 윤석열대통령관저사수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기자회견을 주선해 비난을 받았다. 김민전은 탄핵반대집회에서 <중국인들이탄핵찬성,이것이탄핵의본질>이라며 호도한적도 있었다.
한국갤럽 12월3주차조사에서 <이념적중도층>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6%, 국민당13%였다. 1월2주차조사에서는 각각 35%대24%로 좁혀졌다. NBS조사에서도 39%대16%에서 34%대21%로 좁혀졌다. 여론조사꽃이 1.13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의 정당지지도조사에서도 민주당43.9%, 국민당33.2%로 집계됐다. 두정당의 지지도격차는 10.7%p로 오차범위밖이지만 민주당지지도는 1.6조사와 비교해 3.2%p 하락했고 국민당지지도는 6.4%p 상승했다. 여론조사꽃이 2024.12.23 발표한 국민당24.2%, 민주당52.8%에서 2주연속 상승세를 보인것이다. 여론조사결과에서도 이념적대립이 격렬해지고있다. 헌법재판소는 1.14 윤석열대통령탄핵심판사건1차변론을 진행했으며 최종판결은 2.27 또는 2.28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탄핵심판청구마감시한은 접수일로부터 180일이내이나 중요성을 봤을때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측은 선고기일을 최대한 늦추려는 의도에서 주2회 변론일정이 너무 많다는 입장이다. 박근혜탄핵당시에는 주3회를 진행했다. 탄핵판결이후 60일이내 대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