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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민중민주당용산집무실앞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지난총선결과에승복하지못해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계엄군이점거하도록한것은윤석열>이라며 <적반하장의대국민담화는윤석열지지세력의결집을호소하며친윤집회를선동하고극우무리의테러행위까지부추기는매우위험천만한언사>라고 힐난했다. 이어 12.3계엄포고령은 윤석열이 법률검토도 직접했고 박정희·전두환때의 계엄포고령을 참고해 초안을 만들었다며 <윤석열의망언은대국민선전포고,국민을향한내전선언>이라고 분노했다. 학생당원은 <온국민이증인>이라며 <지금이시간에도윤석열탄핵을외치는국민들의요구를무력으로눌러보려골몰하는윤석열을지금당장체포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같은날 종각사거리에서 전개된 정당연설회에서 학생당원은 <윤석열이비상계엄을선포하고난후환율과증시등금융시장불안정으로인한경제적피해가천문학적인금액이라고한다>라며 <반란수괴범윤석열의반헌법적인계엄선포로인한사회·경제적비용을민중이대신지불하고있는셈>이라고 성토했다. 더해 윤석열은 포고령에서 국민들을 처단대상으로 만들었다며 윤석열에겐 아직 계엄을 또다시 선포할수 있는 권력과 거부권을 남발할수 있는 권한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더 가열차게 싸워나가야한다고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권력의중심에윤석열이있는한비상계엄사태에대한철저한수사,성역없는수사는이뤄질가능성이없어보인다>며 다시는 윤석열과 같은 작자가, 국민의힘과 같은 내란공범무리들이 권력을 잡지않도록 우리스스로 권력의 주인으로 바로 서야한다고 호소했다.
1.8 민중민주당은 한남동관저앞에서 <내란·반란·외환수괴윤석열을지금당장체포·구속·파면하라!>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는 <9월부터11월까지벌여댄광란적인<대북국지전>도발이조선의<전략적인내>로파탄났고12.3비상계엄과<대남자작극>계획이우리민중의12월항쟁으로분쇄되자이제는유혈충돌을통한내전을일으키기위해발악하고있다>며 내란·외환수괴는 형법상 오직 사형밖에 없고 그주범·종범들도 극형에 처해질 상황에서 야수무리들이 이판사판으로 무슨 짓이든 벌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번째권한대행인 최상목기획재정부장관에 주<한>미대사·주<한>미군사령관·미국무장관이 힘을 실어주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않다며 <수괴가없어야무리들이더이상날뛰지못한다>며 12월항쟁의 승리자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무리를 징벌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해 자주·평화·민주주의의 새날을 앞당길것이라고 확언했다.
1.9 민중민주당은 한남동관저앞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91년도명지대학생강경대열사를쇠파이프로때려숨지게한조직이바로백골단>이라며 <군사독재의공포를상징하는백골단을반공청년단이만들었다>·<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은충돌자제를말로만할뿐이지실제로법이제대로집행될수있게하는책무는방기하고있다>고 비판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김성훈경호차장과 이광우경호본부장이 윤석열체포를 막기 위해 케이블타이400개와 실탄준비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대북국지전>도발과 <대남자작극>준비는 윤석열무리가 살인집단이라는것을 보여준다고 일갈했다. 이어 12.3비상계엄당시 계엄군이 준비한 실탄양은 5만7735발이었으며 노상원전정보사령관이 <윤건희>지휘아래 고문을 준비하고 계엄사전예행연습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