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 항쟁의기관차〉 반파쇼전선에서 민족민주전선으로

항쟁의기관차2024.11월호 <전쟁계엄>, 항쟁의기관차2024.12월호 <끝>

<… 윤석열무리가 <충암파>를 동원해 <전쟁계엄>을 획책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온갖부정부패무능, 경제위기·민생파탄, 검찰파쇼독재등으로 최대위기에 몰린 <윤건희>무리에게 전쟁과 계엄외에 다른 출로가 없다. 다만 세상은 그 무모한 도발이 핵보유국심장부에 삐라를 살포하는 무인기테러일줄은 몰랐던것이다. 조선이 전략적인내입장에 의거해 참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않았다면 이미 역사가 바뀌었을것이다. <한국>전은 곧 대만전이고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이다. <전쟁계엄>은 곧 평정이고 혁명이다.>

(항쟁의기관차2024.11월호 사설<평정이고혁명이다>중)

<… 조선의 <전략적인내>가 돋보인다. 작년 8월 <동아시아판나토>가 결성됐고 금년 8월 그실전연습인 <프리덤에지>가 전개됐으며 올여름 <나토의태평양화>가 완성됐다. 미·일·<한>의 대조선 전쟁연습은 올해 미친듯이 강화확대됐다. 이런 호전적분위기속에 <한국>에서 집요하게 계엄준비가 있었던것이다. 만약 조선이 전략적으로 인내하지않았다면, 12.3친위쿠데타는 <전시계엄>이라는 <명분>을 획득했을것이고 <한국>은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했을것이다. 내란·반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미국과 그파쇼주구들의 국지전·2차계엄에 철저히 대비해야할때다.>

(항쟁의기관차2024.12월호 특집1 정세 <윤석열의쿠데타를막아내고끝내탄핵시킨위대한민중의역사적승리>중)

<12.3계엄은 미제국주의의 조종아래 친미파쇼무리들이 벌인 친미친위쿠데타다. 12.3계엄을 막고 12.14탄핵을 이뤄낸것은 위대한 민중의 역사적승리다. 2024 12월민중항쟁, 반파쇼민중항쟁이다.

<한국>은 미제국주의의 완전한 식민지다. <한국>의 군사·정치·경제는 철저히 예속돼있다. <한국>군은 미군의 꼭두각시군이다. 전시작전권만이 아니라 평시작전권도 이번에 드러났듯이 사실상 미군이 쥐고있다. <한국>사회에 포진해있는 친미분자들이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심지어 <용와대>가 통째로 도청되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동아시아전이 필요하다. 동아시아전의 뇌관은 <한국>전이다. <한국>전이 터지면 대만전도 터지고, 바로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으로 번진다. <한국>전은 국지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제국주의세력은 친미파쇼주구들을 앞세워 금년내내 바로 이 모험적인 국지전을 추진했다. 계엄을 앞둔 지난 10~11월에는 맹렬하고 집요하게 국지전도발이 감행됐다.

현정세에서 혁명과 개혁은 반미, 연북, 세계반제의 입장에서 구별된다. 친미개혁세력, 사민주의세력은 그 사상·계급적한계로 인해 언제나 반미·연북·세계반제의 입장에 반대해왔다.

12.3계엄을 둘러싸고 반미·연북·세계반제의 입장은, 미제국주의의 친위쿠데타배후조종, <대북국지전>의 필연적재발, 제국주의의 세계대전의 주전장인 동아시아전도발에 대한 입장으로 구체화된다. <한국>에서 오직 민중민주당만이 이혁명적입장을 시종일관 견지하고있다.

혁명세력과 개혁세력이 형성하는 반파쇼민주전선은 전술이고, 혁명세력과 진보적개혁세력이 형성하는 민족민주전선은 전략이다. 전자의 결과 민주연립정권이 세워지지만 <한국>역사가 보여주듯이 제한적이다. 민족민주전선만이 민족민주정권, 민중민주정권을 수립하며 <한국>사회의 기본·주요모순을 해결하며 민족적차별해소와 자주적평화통일을 넘어 계급적차별해소의 새사회로 나아갈수있다. …>

(항쟁의기관차2024.12월호 플랫포옴 <반파쇼민중항쟁:반파쇼전선에서민족민주전선으로>중)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