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역사가 민중의 투쟁에 의해 발전하는것은 합법칙적이다. 반동은 이 전진하는 역사를 멈춰세우고 역행하려는것이다.
인류역사에 계급사회가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사회역사발전에 대한 이해관계를 근본적으로 달리하는 사회세력이 존재해왔다. 계급사회에서 피억압·피착취근로민중은 자주성실현을 위해 사회역사를 발전시켜왔다. 역사의 주체는 민중이며 민중은 사회역사운동의 동력이다. 이에 대립하는 세력이 역사의 반동이며 계급사회에서 착취세력이 곧 반동세력이다. 착취사회에서 정치권력과 생산수단을 소유하고있는 반동세력은 민중의 혁명적요구를 가혹하게 탄압하며 민중이 창조한 물질·문화적부를 착취·약탈하는데 집중한다.
반동세력은 반민중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반동사상을 근본이념으로 삼는다. 대표적으로 제국주의와 파시즘이 있다. 레닌은 1916 저서<제국주의론>에서 제국주의를 독점체와 금융자본의 지배가 확립돼있고, 자본수출이 현저한 중요성을 가지고있으며, 국제트러스트들간의 세계분할이 시작되고, 자본주의거대열강에 의한 지구상의 모든 영토분할이 완료된 발전단계, 즉 자본주의의 최고단계라고 정의했다. 2차세계대전종전후 제국주의는 현대제국주의로 변모했다. 현대제국주의는 국가독점자본주의에 기초하고 신식민주의에 의거하고있으며 미제국주의를 우두머리로 해서 종속적으로 재편성된 제국주의다.
전제정의 한형태인 파시즘은 발전된자본주의국가에서 사회민주주의와 함께 독점자본의 2대민중지배방식이다. 자본주의후발주자였던 독일·이탈리아·일본의 독점자본주의세력은 파쇼권력을 통해 민중탄압을 심화하고 침략전쟁에 몰두하며 2차세계대전을 일으켰다. 반면 식민지에서의 파시즘은 제국주의의 민족·민중지배방식이다.
<한국>에서는 1948·49·50 내전·국지전·코리아전, 1960~87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권력을 거치면서 반동세력이 비대해졌다. <한국>반동의 뿌리는 친일파에 있다. 1945.9 미군정하에 친일파는 친미파로 변신했다. 친미반동세력은 서북청년단등 극우반동테러단체를 조직, 미군철거·단독정부수립반대를 촉구한 민중들을 공격하고 학살했다. 1948 4.3무장봉기에 일떠선 제주도민들을 대량학살했고, 극우반동경찰들은 여순무장봉기진압에 앞장섰다. 극우반동세력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1949 38°선주변에서 2600번이상의 국지전을 일으켰다. 결국 1950.6 코리아전이 발발했다.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세력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뒤 각각 민족일보폐간·인혁당사건(1·2차)·민청학련사건·<한>일회담진압위한계엄선포와 광주민중학살·용공조작사건·미얀마아웅산폭탄테러·KAL기폭파사건등 폭력·테러·고문·사형을 동반한 파쇼탄압과 자작극으로 파쇼권력연장에 몰두했다. 2000년대 등장한 <뉴라이트>·<일베>등 우익단체들은 이명박·박근혜파쇼권력에 의해 비대해졌다. 이극우반동세력은 윤석열친미파쇼권력의 기반이다.
윤석열은 내란수괴면서도 파쇼수괴고 반동수괴다. 2024.10 무인기평양공격등 <대북국지전>도발이 조선의 <전략적인내>로 분쇄됐다. 윤석열반동무리는 <전시계엄>이 아닌 <비전시계엄>인 12.3비상계엄을 불법적으로 선포했고 <백령도>작전등 <대남자작극>을 모의했으나 이는 <한국>민중의 12월항쟁으로 분쇄됐다. 윤석열내란·반란무리는 2024.12.31~2025.1.15 경호처·극우반동무리를 동원한 발포·유혈충돌을 시도했으나 또 실패했고, <1.19폭동>을 계기로 충돌·폭동·발포·계엄의 수순을 밟고있다.
2025.2.14 공개된 70쪽의 <노상원수첩>내용에 따르면 윤석열내란·파쇼·반동세력은 정치계·법조계·종교계·시민 사회단체·연예계·체육계등에서 1차로 최소1만여명을 <수거>해 <막사내잠자리폭발>·<교도소한곳을통째로수감음식물,급수,화학약품>과 같은 구체적방법으로 학살하려고 했으며 이를 전국적으로, 10차에 걸쳐 실행하려고 했다.
NLL인근에서 <북의공격유도>등 자작극을 모의했고 윤석열3연임과 <후계>까지 고려했다. <노상원수첩>은 윤석열이 히틀러·박정희·전두환을 능가하는 살인마·파쇼광임을 증시한다.
윤석열·대통령실·국민의힘·극우언론·극우유튜브등 극우반동세력의 총결집은 미제침략세력의 배후조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미군이 지휘하는 대규모미<한>합동군사연습 <프리덤실드>가 실시된 2024.3 2주간의 <충성8000>계엄훈련이 전개된 사실은 12.3비상계엄 즉, 친미친위쿠데타의 기획·조종자가 누구인지 확인시켜준다.
극우반동폭도들은 2차계엄선포의 전제가 될 폭동·<소요> 사태를 일으키려고 한다. 2차계엄이 선포되면 내란·반란무리는 1차때 실패한 발포를 반드시 감행할것이며, 그러면 정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전변된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파쇼·반동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최고노림수다.
역사발전의 주체·동력인 민중·민족이 반동세력을 청산하고 자주·평화·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실현하는것은 정의며 과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