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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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 275 – 백악관앞논평 33]
트럼프정부는 전쟁망언 중단하고 북과 평화체제 수립하라!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적 망언망동으로 전쟁위기정세가 고조되고있다.
1. 최근 트럼프정부는 미국무장관 폼페오를 앞세워 <노선변경>망언을 계속하고 있다. 폼페오는 24일 <선의의 협상이 결렬되고 진지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노선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비핵화) 목표는 명백하다>고 망언의 도수를 높였다. 본질상 <리비아식>비핵화인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를 고집하면서 <노선변경>을 운운하는 것은 제국주의국가답게 전쟁을 선포한 것과 같다.
2. 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 비건이 방남한다. 국무부는 <비건대표는 남당국자들과 북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정부는 김정은위원장의 방러직전 비건을 러시아로 보내 노골적으로 북러관계를 분열시키려 하더니 이제는 내정간섭기구인 <비핵화워킹그룹>을 앞세워 남북관계를 분열시키려하고 있다.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이 <중국·러시아가 제재이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하는데서도 트럼프정부의 제국주의적인 본색이 잘 드러난다.
3. 최근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연합해상연습 등 북침전쟁연습과 함께 자행되는 미국의 외교적 압박은 노골적인 전쟁위협이다. 북은 이에 <미국이 운운하는 경로변경에 대해 그것은 미국만의 특권이 아니며 마음만 먹으면 우리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미관계를 정상화하는 유일한 방도는 북미평화체제수립뿐이다. 트럼프정부는 전쟁망발을 즉각 중단하고 북과 합의한대로 6.12싱가포르선언의 이행에 나서야 한다. 시간은 결코 미국편이 아니다.
2019년 5월5일 워싱턴D.C 미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