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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 274 – 백악관앞논평 32]
전쟁책동의 끝은 트럼프정부의 파멸이다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연합해상훈련을 비롯해 코리아반도의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각종 군사연습이 그치지 않고 있다.
1. 북미간 대화국면에서 북침전쟁연습은 로우키로 진행되거나 유예돼오다가 3대미남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이 발표됐다. 하지만 그 막후에서 코리아반도주변에서 특수전병력을 동원한 전쟁연습은 보다 광범위하게 벌어져 왔고, 미일군사동맹의 침략성은 전례없이 증대됐다. 미전략자산을 대거 동원해 유례없는 규모로 진행된 킨소드연습과 항공모함2척상시운용으로 대폭 증강중인 미7함대전력이 이를 증명한다.
2. 날이 갈수록 침략성이 높아가는 미일동맹은 <자유롭고개방적인인도양태평양전략>에 따라 인도와 호주까지 포괄하는 군사동맹으로 확대되고있다. 지금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의 감투를 쓰고 해양안보와 국제해상범죄에 대한 대응강화를 명목으로 군사연습이 진행중이지만, 미국·일본·인도·호주가 모두 참여하는 해상연습은 결국 코리아반도주변에서 전쟁위험을 극도로 가중시키는 첨예한 군사동맹의 일환일뿐이다.
3. 트럼프정부는 무모한 군사위협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전쟁의 근원인 미군의 철거를 결단해야 한다. 전세계 민중은 의도적인 하노이회담결렬결정을 두고 미국의 본심이 코리아반도평화에 있지 않다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베네수엘라에서 벌이는 군사작전 쿠데타시도 또한 새삼스레 미국의 진면목을 재확인해준다. 미국으로부터 야기되는 모든 상황이 위험천만한 군사옵션을 가리키고있다. 트럼프정부는 어리석은 전쟁책동이 결국 스스로의 파멸로 이어져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2019년 5월4일 워싱턴D.C 미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