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은 23일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10월호 <파쇼>를 발간했다.
사설<파쇼의 시대는 갔다>에서는 자유한국당·일본아베정부·미제국주의를 <3대파쇼세력>으로 규정했다.
이어 <결국 이 땅에 파쇼와 개량이 판을 치게 된 근본원인은 미제국주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남은 과제는 이 강력한 반파쇼민주전선의 힘이 민족민주전선으로 계승돼 과거 반파쇼의 열풍처럼 이 땅에 반미의 열풍이 몰아치는 것뿐>이라고 확언했다.
특집1_정세 <파시스트를 날려버린 북의 미사일공세>에서는 전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해임의 의미와 국·내외정세를 분석했다.
총론에서 <파시스트 볼턴의 해임은 청신호>라며 <볼턴의 해임은 트럼프의 트위터로 공지됐지만 실상은 북의 미사일발사시험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특집2_당과투쟁 <<박근혜 물러가고 미군 떠나라!>>에서는 <이명박근혜>파시스트세력에 맞서 견결히 투쟁해온 코리아연대와 민중민주당의 투쟁을 소개했다.
코리아연대가 2015년 8월15일 신문 <촛불107혁신호>를 통해 발표한 성명을 총론에 실었다.
성명은 <오직 상전 미국의 지지와 엄호하에서만 유지되는 종미사대매국정권을 이 이상 용납하는 것은 우리민족 최대의 수치>라며 <우리는 그 성스러운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언제나 앞장에 설 것이며 그길에서 힘에 부쳐쓰러질지언정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결기를 보여줬다.
기획1_민족 <파쇼의 조종자는 제국주의>에서는 미·일파시스트와 남코리아의 이식된 파시스트세력들에 대해 역사적으로 분석하며 야만적 본색을 파해쳤다.
총론에서 <일제치하 친일주구들에 뿌리를 둔 극우반동세력은 해방과 함께 남에 진주한 미군에 의해 청산이 아니라 오히려 득세하며 친일주구에서 친미주구로 변신>했다며 <이 땅에 파쇼세력을 부식시킨 조종자가 미제국주의인만큼 반미투쟁과 반파쇼투쟁의 밀접한 연계는 필연>이라고 분석했다.
기획2_정치와문화 <파시즘에 맞선 혁명>에서는 로셀리니감독의 고전적 영화 <무방비도시>와 베르톨루치감독의 <거미의계략>을 통해 파시즘에 맞서 싸운 레시스텐자의 투쟁과 영웅적인 삶과 죽음에 대해 조명했다.
이어 파시즘의 본산이자 영웅적인 레시스텐자투쟁이 전개됐던 이탈리아의 근현대사를 해설했다.
씨네마떼크 <영원한 삶>에서는 멜릭감독의 2019년 깐느영화제경쟁작 <히든라이프>를 평했다.
평론은 <파쇼의 광기에 굴복하는 것은 살지만 죽는것이고 끝까지 투쟁하는 것은 죽지만 사는것> 이라며 <평범한 삶은 비범한 신념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고 진심어린 존경과 사랑을 받아 영원히 빛을 뿌린다>고 짚었다.
날줄과씨줄에서는 <전체주의와 집단주의>를 해설했다.
해설에서 <집단주의는 노동계급의 본질적특징중 하나로서 민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게 하는 혁명정신이며 사회적처지와 이해관계의공통성으로부터 나오는 도덕원칙>이라고 정의했다.
플랫포옴에서는 <공동무상의료>정책을 밝혔다.
<민중은 모든 의료자원의 주인>으로 규정하며 <공동무상의료는 단순히 의료서비스이용자로서의 민중이 아닌 모든 공동체의 건강권실현을 위한 주체로서의 민중이 스스로 건강권을 쟁취해가는 과정>이라고 짚었다.
<항쟁의기관차>10월호는 전국 주요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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