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304 – 백악관앞논평46] 우리는 볼리비아에서의 우익쿠데타를 강력 규탄하며 모랄레스와 볼리비아민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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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 304 – 백악관앞논평46]

우리는 볼리비아에서의 우익쿠데타를 강력 규탄하며 모랄레스와 볼리비아민중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1. 모랄레스볼리비아대통령이 우익쿠데타로 인해 멕시코로 망명을 해야했다. 모랄레스대통령은 <쿠데타가 벌어졌다>,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에브라르드멕시코외무장관은 <군대가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한 쿠데타>,<볼리비아의 헌정질서를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10월20일 모랄레스대통령이 당선된 후 최근까지 반정부우익세력은 모랄레스와 집권당을 지지하는 원주민에 대한 무차별구타, 당사·원주민가게 등에 대한 방화 등 심각한 폭력과 폭동을 자행하며 쿠데타를 선동했다.

2. 미대통령 트럼프는 볼리비아사태에 대해 <민주주의의 중대한 순간>이라고 망언했다. 특히 베네수엘라·니카라과까지 압박하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미 폭로된 쿠데타모의음성파일에 미공화당상원의원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됐듯 우익쿠데타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베네수엘라에서의 과이도우익쿠데타시도, 2018년 니카라과사태, 2015년 브라질의 탄핵쿠데타 등 우익쿠데타를 배후조종해온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민중의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을 계속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

3. 우리당은 우익쿠데타에 맞서 견결히 투쟁하는 볼리비아민중과 모랄레스대통령을 지지한다. 트럼프정부의 우익쿠데타배후조종은 볼리비아·라틴아메리카민중들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에 대한 두려움을 반증한다. 결국 모랄레스대통령과 볼리비아민중은 현재 조성된 일시적인 우여곡절을 딛고 반드시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다. 우리당과 우리민중을 비롯한 전세계 진보민주세력, 평화애호세력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정의로운 볼리비아민중의 투쟁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9년 11월14일 워싱턴D.C 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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