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122일째 진행했다.
앞서 미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트럼프가 방문하는 국립대성당(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앞에서 모인 차별철폐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단들은 대통령호위 차량들이 지나가는 것에 맞춰 <정의없이 평화없다>·<흑인의 삶도 소중하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카톨릭워커의 캐시보일런(Kathy Boylan)은 시위에서 <우리는 더이상 죽지 않는 사회를 위해 여기 모였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며 <미국은 우리 자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민중들의 목숨을 위협하고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전세계의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계속해서 원정단은 백악관앞시위를 진행했다.
백악관앞에서 또한 차별철폐시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백악관앞 시위참가자들은 <우리 모두가 조지플로이드이다>라며 <미정부는 더이상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원정단의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구호를 보고 지나가는 외국인들은 공감하고 사진을 찍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