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242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앞을 찾은 외국인과 원정단은 미정부의 양면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외국인은 <현재 북미관계파탄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트럼프정부의 양면책에 있다. 북과 미가 싱가포르선언에서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북침전쟁연습을 벌인 것이 미정부>라며 <앞에서는 평화를 이야기하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상대방을 위협하는 전쟁연습을 벌이는 상대와 대화를 할 나라가 어디에 있겠는가>하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몰랐던 사실>이라며 <당신의 의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