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은 10.10 조선노동당75돌경축열병식연설에서 <오늘우리모두는일심전력하여마련한값진성과와노력적열매들을안고10월의경축광장에모였습니다>며 <세인이경탄할이화폭자체가우리를괴롭히고막아나섰던온갖재앙들이제압되고우리가내세웠던정의로운투쟁목표들이빛나게달성되였음을보여주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말씀은꼭드리고싶었습니다.한명의악성비루스피해자도없이모두가건강해주셔서정말고맙습니다.>라고 거듭 진정 을 담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은 보도에 의하면 1.22 중국과의 국경봉쇄를 단행했다. 2.29보도에 따르면 당중앙위정치국확대회의에서 <혁명발전의요구에맞게당건설과당활동에서인민대중제일주의를철저히구현하고당의대열과전투력을부단히강화하기위한원칙적문제들과당면한정치,군사,경제적과업들을정확히수행하기위한방도적문제들,세계적으로급속히전파되고 있는비루스전염병을막기위한초특급방역조치들을취하고엄격히실시할데대한문제들이심도있게토의>됐다. 4.11 다 시 당중앙정치국회의가 개최돼 당중앙위·국무위·내각공동결정서<세계적인대유행전염병에대처하여우리인민의생명 안전을보호하기위한국가적대책을더욱철저히세울데대하여>를 채택했다. 7.2 7기14차정치국확대회의가 열려 <악성전염병을막기위한6개월간의사업정형을총화하고국가비상방역사업을강화하여지금의방역형세를더욱공고화하기 위한문제>를 다뤘다. 7.25 정치국비상확대회의에서는 <국가비상방역체계를최대비상체제로이행할데대한당중앙 위정치국결정서>가 채택됐다. 8.5 7기4차정무국회의에서는 <봉쇄지역인민들의생활안정을위하여식량과생활보장금을당중앙이특별지원할데대한문제를토의결정>했으며 당중앙위정치국상무위를 선거한 8.13 7기16차정치국회의에서는 8월초홍수피해와 관련 <모든힘을집중하여큰물피해를빨리가시고인민들에게안정된생활을보장할데대한 문제>·<개성시를비롯한전연지역봉쇄를해제할데대한문제>등을 토의결정했다.
김정은위원장은 8.7보도에 의하면 황북수해현장에 나가 직접 파악한후 국무위원장예비양곡을 해제해 피해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도록 결정했으며 피해주민들의 생필품과 의약품보장사업을 당중앙부서들·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하도록 지시하고 피해복구건설사업에 군대를 동원할것을 결정하면서 주민들의 직접적피해에 대해 적극적대책을 취했다. 이후 9.17 피해복구된 황북금천군강북리에 마을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됐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복구건설을 맡은 군부대가 새집마다 식기구·장류등 기본생필품을 세심히 구비해두고 살림집텃밭에 채소들까지 가꿔놨다. 8.25 당중앙7기17차정치국확대회의와 7기5차정무국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8.26~27 예상되는 태풍피해에 대한 비상대책을 집중토의했다.
9.3 북상한 태풍9호에 의한 함경남·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해 정무국확대회의가 9.6 피해지역현지에서 소집됐다. 김정은위원장의 호소에 따라 수해복구를 위한 수도당원정예사단이 꾸려졌고 인민군대에 피해복구전투를 위한 당중앙군사위명령도 하달됐다. 9.8 당중앙군사위7기6차확대회의가 개최돼 태풍9호에 의한 함남검덕지구의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연이어 황북은파군대청리(9.12보도)와 황북금천군강북리(9.15보 도)·김화군(10.2보도)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9.29 다시 당중앙7기18차정치국회의를 열고 국가방역사업과 당창건75돌을 앞두고 진행된 국가적사업들·재해복구정형에 대해 점검했다. 10.10즈음 보도에 따르면 묘향산의료기구공장·교육도서인쇄공장·평양향료공장이 준공됐으며 혜산김치공장이 새로 건설됐다. 황남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2년기간 용매도간석지3·4구역방조제를 완공해 3600정보의 새땅을 개간했다. 당창건75돌을 맞이하면서 근로단체들과 삼지연예술단·만수대예술단의 합동공연등 여러문화예술기관들의 경축공연과 대집단체조와예술공연<위대한향도>, 평양곳곳에서의 축포야회와 청년들의 횃불행진·군중시위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