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8차대회가 1.5 평양에서 개막됐다. 노동신문은 <우리혁명발전의새로운고조기,장엄한격변기>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사업을전면적으로엄정히총화>·<사회주의위업의보다큰승리를쟁취하기위한정확한투쟁방향과임무를재확정>·<실제적인개선대책을마련>하기 위해 당대회가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8차대회에 대해 <사회주의위업을승리의다음단계로이행해나가려는우리당의확고한자신심의표출>·<영광스러운조선노동당의전투적행로에서커다란의의를가지는특기할정치적사변>이라고 표현했다.
김정은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개회를 선언하며 대회는 시작됐다. 대회집행부를 선출하고 주석단성원들이 추천됐다. 주석단에는 당중앙지도기관성원들과 중요단위의 모범적인 이들이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조선사회민주당과 천도교청우당등 우당대표들이 주석단에 초대됐다. 이어 대회서기부가 선거됐다. 다음으로 의정들이 승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의정은 조선노동당중앙위사업총화, 당중앙검사위사업총화, 당규약개정, 당중앙지도기관선거등이다. 바로 이어 첫째의정토의가 시작됐다. 김정은위원장의 보고는 1.5~7 진행되고 토론발표가 이어졌다.
토론발표후 1.9 중앙검사위사업총화보고가 진행됐으며 둘째의정에 대한 결정서<당재정규율을더욱강화하여재정관리사업에서새로운전환을일으킬데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이어 같은날 셋째의정 당규약개정건이 토의되고 당규약개정결정서가 역시 전원일치로 채택됐다. 1.10 대회는 넷째의정 중앙지도기관선거를 진행하고 중앙위원회위원 138명과 후보위원 111명을 전원일치로 선거했다. 다음으로 김정은위원장을 총비서로 추대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선거가 끝난후 당중앙위8기1차전원회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당대회에서는 당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를 선거했다. 당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는 당대회 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를 연구토의하는 대표자들의 부문별협의회를 지도하며 협의회들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결정서초안을 작성해 당대회에 제의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고 보도는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대회를 <일하는대회,투쟁하는대회,전진하는대회>로 되게 하기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해 밝혔다. 당중앙위는 비상설중앙검열위를 조직하고 아래에 파견해 실태를 요해한 과정과 지난 5년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면서 앞으로의 투쟁목표와 계획에 대한 혁신적이며 구체적인 의견들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당의 당원동지들과 온나라인민들이 80일전투에 총궐기해 당대회의 성공적개최를 보장하였다는점도 지적됐다. 김정은위원장이 전체대표자들을 대표해 대회가 <김일성동지와김정일동지의혁명사상과위업에철저히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당8차대회개회를 선언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