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 항쟁의기관차〉 2개의 전선, 세계적판도와 미국내에서의 결정적전변

2개의 전선이 형성돼있다. 하나의 전선은 세계적판도의 1개 전선3개전장으로 북·중국·이란 더하기 러시아와 미·일본·이스라엘 더하기 유럽연합이다. 반제자주세력대 제국주의세력의 대결이다. 다른하나의 전선은 미국내의 딥스(딥스테이트 Deep State)대 반딥스의 쟁투다. 대선전후의 반트럼프세력대 트럼프세력의 구도가 금융자본집단을 비롯한 딥스세력과 군부를 주축으로 트럼프세력이 결합한 반딥스세력으로 전환됐다. 이 놀라운 전변이 결코 우연이 아님은 미대선부정을 계기로 드러난 반딥스세력의 실체와 책략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세계적으로도 반제자주세력이 급성장해 중국·러시아가 반제 무장투쟁세력안으로 들어온데 반해 제국주의패권국이 양분돼 적대적모순관계로 전화됐으니 제국주의대 반제국주의의 역량대비가 완전히 달라졌다. 2차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세력중 반파쇼세력이 사회주의세력과 국제적통일전선을 형성한때를 연상시킨다. 이런 흐름이 미풍에 그치지않고 태풍으로 발전한다면 이는 제국주의세력에게 치명타가 되지않을수 없다. 세계자주화의 결정적전기가 마련될것이다.

현재 미국의 반딥스세력은 트럼프의 재선을 넘어 금융자본 집단을 비롯한 딥스의 청산과 나아가 미국의 정치·경제시스템의 개조를 이뤄내려고 시도중이다. 1871 워싱턴DC 법을 제정할때부터 심화돼온 미국의 반공화주의적경향을 끝장내고 새로운 공화국을 세우겠다는 기치를 갈수록 뚜렷이 내걸고있다. 구체적으로 연방은행(FRB)을 국유화하고 금본위제를 확립해 더이상 미국민중이 <빚의노예>로 살지않고 인플레이션을 겪지않게 하겠다고 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획에 담겨있다. 이렇게 된다면 미국에 한정되지않고 로 세계에 확장되는것은 필연이다.

북은 2020.7.10이후 대미메시지를 일체 발표하지않고있다. 이날 김정은위원장은 김여정1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트럼프대통령의사업에서반드시좋은성과가있기를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2020.7.4 트럼프대통령이 <제2의독립선언>에 서명하고 멜라니아가 트위터에 공개한 직후에 나온 김여정1부부장의 담화기에 더욱 주목된다. 실제로 김여정1부부장은 <독립절기념행사를수록한DVD를개인적으로꼭얻으려한다>고 언급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반딥스세력은 딥스세력을 제압하고 재집권에 성공하고 스스로의 계획대로 미국을 진정한 공화국으로 개조할수 있을지 세계가 예의주시하고있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