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은 전례없는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코비드19팬데믹에 따른 정치·경제·사회적변화로 인해 하상양극화·극단적모순이 심화됐고 노동자·민중의 삶은 추락했으며 투쟁은 가로막혔다. 역대최대규모의 부정선거·개표조작과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폭발적충돌이 불가피한 미국내모순은 결정적순간으로 나아가고있다. 이로인해 동반상승하는 핵전쟁위기는 미제침략세력이 있는한 세계대전급전쟁은 언제든 벌어질수 있다는것을 확인시켜주고있다. 마찬가지로 남코리아내모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보안법·극우세력이 있는한 참된 정치적민주주의는 실현될수 없으며 개량주의정권은 개혁의 주체가될수 없음은 이미 실천적경험으로 입증됐다.
미군철거·보안법철폐는 민족자주·민중민주주의실현을 위한 선차적과제다. 남에는 점령군이고 북에는 침략군인 제국주의군대 미군이 철거돼야만 빼앗긴 자주를 되찾을수 있으며 진정한 해방을 이룰수 있다. 희대의 파쇼악법이자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의 철폐는 민주주의실현의 기본조건이자 민족단합을 위한 전제다. 민족자주·민중민주주의실현으로 앞당겨질 조국의 자주적통일은 민족적숙망의 실현이며 동시에 세계사적대전환의 계기가 되는것은 필연이다. 항쟁의기관차를 자임하는 민중민주당이 2021을 미군철거·보안법철폐의해로 규정하고 전진속도를 높이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않다. 그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민중민주당은 스스로의 힘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하며 온민중을 항쟁에로 불러일으킬것이며 민중이 정권·사회의 참된 주인이 되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건설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