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 항쟁의기관차〉 북의 침묵은 〈폭풍전야의고요〉

조선노동당은 3.3~6 1차시·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개최했다. 노동신문은 <우리당역사에서처음으로되는시,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당의시,군중시사상,시,군강화노선관철의직접적담당자인시,군당조직들의기능과역할을비상히높여전당의전투력을다지고지방경제와인민생활을발전향상시키는데서중요한계기로된다>고 밝혔다. 북은 1월 조선노동당8차대회, 2월 조선노동당8기 2차전원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3월 <전국의시,군당책임비서들과도당책임비서들,도당위원회해당부서일군들이참가>하는 강습회를 조직했다.

김정은위원장은 1차강습회에서 첫째날 개강사를 하고 둘째날에는 결론을 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개강사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전선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며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시·군당사업을 혁신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하고 당8차대회와 2차전원회의사상이 포치된 이후 제일 먼저 시·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한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는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정은위원장은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군의 중요성과 시·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지적하고 그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마지막날인 넷째날에는 폐강사를 했다. 김정은위원장은 폐강사에서 <모든시,군당책임비서들이오늘부터새로임명받고새로사업을시작한다는새로운관점과입장에서당정책관철을위한조직정치사업을드세게,박력있게벌리며시,군강화발전의방향타역할을잘하여인민들이반기고실감할수있는뚜렷한변화와성과를가져와야한다고당부하시었다>며 <시,군당책임비서들이인민에대한무조건적인복무정신,사회주의건설의지역적거점을책임진일군다운조직전개력과실무능력,고상한도덕풍모를지녀야한다고하시면서모두다당제8차대회가내린결정이빛나는관철로역사에길이남도록일심전력으로분투해나가자고뜨겁게말씀하시었다>고 보도는 전했다.

3월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고 미에 바이든정부가 들어서는등 일련의 변화에 대해 북은 어떤 언급도 하고있지않다. 유튜브<닥터스테판>137회 〈무서운북의침묵-미국비상사태글22〉편에서 <지금가장무서운건북의침묵이다.<폭풍전야의고요>는이럴때쓴다.북은과연올봄을어떻게 보내려는가.<바이든정부>가판단잘해야한다.>며 <미남합동지휘소연습같은북침핵전쟁연습은그게야외에서하든골방(전쟁시뮬레이션)에서하든북에게딱필요한명분이된다>고 강조했다. 영상은 <현국제정세에서북은태풍의눈>이라고 하면서 <바이든정부>출범이후 군사적긴장이 상대적으로 중·이란쪽에서는 낮아지고 코리아쪽에서는 높아지고있는것에 대해 짚고 북의 침묵에는 노림수가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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