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반미투쟁본부가 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완전즉각중단!미군철거!> 를 개최했다. 회견에서 평화협정운동본부 이적목사는 <여당에180석이넘는국회의원들이있지만그중한명도미군나가라는말을하지못하는답답한현실이다.이것이야말로우리가미국의식민지임을그대로드러내주고있는것>이라면서 <곧북침전쟁연습이시작된다.이땅에서북침전쟁연습을반대하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언제까지이땅에서내땅동족들에게총이나겨누고침략하겠다는말로북쪽을 향해전쟁연습을해야하는가.이것을해결하기위해서는미국이라는나라의정체가밝혀져야한다.>고 성토했다. 덧붙여 <민중이주인이돼민중권력을가지고부패한공직자들을처벌하고평등한세상민주 주의가살아있는세상을만들어나가야한다.그것이바로이땅의자주다.자주가없는나라는노예의나라다.>라며 <우리는자주를쟁취해야한다.오직남과북이힘을합쳐서전쟁을피하고남과북의형제끼리똘똘뭉쳐서미제를쫓아내야한다.이땅의해방은반드시올것이다.함께싸우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대변인은 3.8 예정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이제 이틀 남았다면서 핵전쟁의 위험을 불러일으킬 훈련을 기어이 하고자 하는 바이든정부의 호전성은 이미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연례·방어적성격이며 지휘소연습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전쟁연습은 전쟁연습이고 그것도 핵전쟁연습이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대변인은 지금 코리아반도에는 이전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위험천만한 전운이 감돌고있다면서 위험천만한 전략자산들이 코리아반도주변으로 몰려들고 있고 미특수정찰기가 서해상공에 떴으며 핵잠수함의 발사지휘가 임무인 미공중지휘소통신중계기가 서해태안해안까지 비행한 사실을 지적하며 <위험성은충분히입증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바이든정부가 내부적인 문제를 외부의 문제로 돌릴것을 우려하면서 그럴때마다 지혜롭고 용감한 민중들은 제국주의의 기만에 속지않고 오히려 더 단결해 투쟁하며 언제나 역사를 진일보시켜왔다고 투쟁을 호소했다. 특히 우리민족의 진정한 자주를 되찾는 투쟁과 미국이라는 주식회사속 <빚의노예>로 전락한 미국민중들이 진정한 민중의 나라를 만들겠다는것은 결코 둘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민중들은반제자주의식으로뭉쳐전세계적으로제국주의와의싸움을이어가고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북침핵전쟁연습과방위비분담금인상을즉각중단하고미군을철거하라!>가 낭독됐다. 이날 반미투쟁본부는 14차반미대장정을 선포했다.
민중민주당은 3.1절을 맞아 <3.1항쟁정신계승!미군철거!보안법철폐!>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중민주당노동자위·전총(준)은 2.28 공동으로 <키리졸브북침핵전쟁연습중단!노동자생존권쟁취!>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경제적위기와 군사적긴장고조의 최대피해자는 노동자·민중이라면서 투쟁을 호소했다. 이자리에서는 전국농업유니온위원장이 발언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경기도당·인천시당·충남도당·부산시당등 지역시도당들은 미대사관앞·평택미군기지주남미군사령부앞 등에서 매주 <필리버스터>정당연설회를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소녀상을 지키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반일투쟁을 완강히 벌여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