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대책위원회〈정당탄압강력규탄!친미친일극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종로서앞기자회견

16일 민중대책위원회는 종로서앞에서 <정당탄압강력규탄!친미친일극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오늘은 세월호 7주기다. 7년이 되어가도록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은 세월호 망언경찰 폭력탄압경찰 이규환이 종로서장으로 승진한 반민중적인 사회와 무관하지 않을것이다.>면서 <깡패악폐종로서장 이규환과 그 휘하의 견찰들은 여전히 노골적으로 친미친일친극우 행위를 하며 민중들을 탄압하고 있다. 민중민주세력의 활동을 방해하는 극우들을 비호하기 위해선 법도 없고 도덕도 없는 반민중견찰들을 우리는 철저히 청산하고 민중민주세상으로 나아갈것이다.>고 밝혔다.

안전사회시민연대최창우대표는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에 일제로부터는 벗어났지만 남코리아엔 미군이 들어와 남북의 허리를 자르는 반행위를 자행했다. 미국이 들어오고나서 친일파들을 비롯한 기득권세력들은 곧바로 미국에 빌붙어 미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이전의 친일파행각을 그대로 이어갔다.>면서 <친일청산이 이뤄지지않고 지금까지 오게 됐고 그 핵심에는 경찰이 있다. 당시 경감급 이상의 경찰 82%가 일제때 경찰을 한 자들이었다. 해방이 됐지만 경감이상의 고위경찰간부의 82%가 일본제국주의에 부역했던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경찰은 외세추종적인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미국에 철저히 따라가며 반민중적입장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그런 경찰의 속성은 이번 민중민주당 당대표소환에서 명백히 느낄수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나라의 정당은 어디서든지 정당연설회를 할수 있고 활동을 하도록 법적으로 보장된다. 그리고 종로서가 운운하는 기자회견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주 모순적이다. 시민들이 집회결사의 자유를 누리는것은 기자회견의 형식을 띄든 집회의 형식을 띄든 경찰의 허가를 받고 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다. 경찰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모임이 잘되도록 지지하고 집회가 방해받지않도록 역할을 해야한다.>라며 <민중을 위한 활동을 어느 정당보다도 앞장서 하는 민중민주당의 당대표를 소환해 탄압하는것을 즉시 멈춰야한다. 이런 행태야말로 반민주적 정권의 작태이고 표본이다. 시대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고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을 하는게 바로 지금 종로경찰서장과 이규환경찰청장이다. 이에 대해 모든 정당들과 시민단체는 분노하며 함께 투쟁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조중동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김병관단장은 <최근 일본정부가 방사능오염물질을 바다에 내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잘하고 있다고 문제없다고 격려를 했다. 문재인대통령은 유감이라고 한마디 한것이 전부다. 일본의 반민중적행위를 대하는 태도에 의문이 들수밖에 없다. 대체 왜 미국이랑 일본은 유별나게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지는가.>면서 <민중민주당에서 그 본질에 대해서 매일같이 규탄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현재도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반도주변에는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전쟁을 통해 세계지배전략을 달성하려고 미국이 작정해 앞잡이 일본을 끌어들이고 남코리아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종로경찰서장은 세월호때부터 지금까지 반민중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해오며 민중을 위하는 일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 문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서 이런 자를 청산하지 못하는가. 미국의 조종 아래 있는 언론과 재벌, 검찰과 사법부 모두가 두려운듯 보인다.>면서 <악폐들의 준동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사즉생의 각오로 친일친미반민족경찰서장을 즉시 청산하고 민중을 위하고 조국을 위해 일할것을 호소하며 경고한다. 각계각층의 양심있는 정당과 시민단체들은 경찰악폐청산투쟁에 반드시 함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실업유니온조합원은 <부끄럽게도 21세기 남코리아에는 민족을 배신하고 외세와 손잡으며 민중을 등쳐먹고 권력에 아첨하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은 일제강점기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외세와 손잡았고 조선총독부에 아첨하며 민중을 등처먹었던 자들로써 아직까지도 부와 권력을 쥔 형태로 남아 살아숨쉬며 역사에 길이남을 매국행위를 일삼고 있다.>면서 <종로서는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기자회견을 집요하게 불법이라 낙인찍었다. 기자회견을 시작하자마자 불법채증카메라를 들이밀고 집시법과 감염법을 운운하며 민형사상 처벌대상이라며 기자회견을 중단하라고 강요하고 협박했다. 불법적인 정당탄압과 인권유린에 대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항의를 종로서 경찰들은 불법으로 매도하고 목소리내지 못하게 했다.>고 힐난했다.

아울러 <경찰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에도 당원들을 미행하고 방패까지 동원해 미대사관을 보호했다. 마치 기자회견참가자들이 폭력행위라도 저지른듯한 인상을 심으려 애썼다. 이 모든 경찰들의 행위는 자신들이 경찰이 아닌 <견찰>임을 더욱 공고히하고 미대사관을 지키는 개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꼴이다.>면서 <민중민주당 당원에 대한 불법압수수색과 야수적인 인권침해를 비롯한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본질적으로 반미자주투쟁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침략책동의 연장선상에 있다는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우리는 끝까지 깡패악폐종로서의 친미친일반민족반민중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관련자를 철저히 청산할것이다. 민중민주세력을 가로막는다면 그 누구라도 민중의 대하로 쓸어버릴것임을 알게해주겠다.>고 경고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일제강점시기부터 독립운동 탄압의 대명사로 이름을 드높인곳이 이곳 종로경찰서다. 일제강점기 공안1번지인 종로경찰서의 서장은 아무나 맡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지만, 1943년 조선인 최초 종로경찰서 서장으로 윤종화가 부임한다. 조선인으로 종로서 서장이었다는 것은 뼈속까지 친일부역자 친일협력자였음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현재 종로서장의 지위와 역할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역사를 통해 보듯 친일과 친미는 한몸이었고 그 본질은 항일독립운동가 고문탄압으로 반제반미 민족자주세력을 탄압하는 외세의 편에서 자기민족을 반역한 무리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 일제강점기 친일경찰이 항일독립운동을 탄압했듯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금 남코리아에서 민족자주 민족화합의 노력을 맨앞에서 탄압하고 있는 것이 현재 종로서의 외세굴종적 본질이다.>고 비판했다.

또 <민중의 지팡이어야 할 경찰이 그 본분을 내던지는 순간 경찰력은 더 이상 공권력이아닌 깡패집단 폭력집단과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경찰은 사회를 파쇼화하는 도구일뿐으로 쌍용자동차와 용산참사와 같은 생존권적 요구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백남기농민을 물대포로 사망하도록 만드는 등 수많은 현장에서 일어난 폭력적 진압에 동원된 경찰은 <견찰>이 되었다.>면서 <언제까지 폭력 견찰 친미친극수 반민중견찰로 남아있을것인가. 무능부패한 정권으로인해 억울하게 생떼같은 자식을 수장당한 부모들에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라는 끔직한 망언견찰 종로서장을 즉각 해임하고 악폐경찰청산을 통해 민중경찰로 거듭날것을 경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친미·친일극우무리의 불법·만행을 비호하는 깡패종로서장 당장 해임하라!>를 낭독한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기자회견 이후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정당탄압강력규탄!친미친일극우청산!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 정당연설회를 이어갔다.

[민대위기자회견문]
친미·친일극우무리의 불법·만행을 비호하는 깡패종로서장 당장 해임하라!

친미·친일극우무리의 불법·만행이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극우무리들은 1인시위를 하는 민중민주당당원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하며 살해위협을 했다. 천인공노할 살인미수만행임에도 <견찰>은 철저히 방관으로 일관했다. 그 결과 극우무리들은 <견찰>의 비호를 받으며 끊임없이 살해위협을 반복하고 있다. 당시 민중민주당당원은 생명권과 안전권을 보장할 것을 <견찰>에 촉구했으나 <견찰>은 이를 철저히 무시함으로써 다시한번 극우무리를 싸고 돌았다. 우리는 극우무리와 이에 결탁한 <견찰>의 본색이 금수만도 못한 인간이하의 악질·저질무리라는 것을 확인한다.

친미·친일극우무리를 비호·방조하는 <견찰>의 만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극우무리들이 민중민주세력의 합법적인 기자회견을 훼방하기 위해 도로한복판에 차량을 세워놓고 스피커음량을 소란스럽게 키우며 경적을 울려대도 <견찰>은 아닌보살로 일관했다. 일대사관맞은편 평화의소녀상을 둘러싼 친일극우무리들의 악독한 만행도 <견찰>에 의해 철저히 비호받고 있다. 친일극우무리들은 폴리스라인을 넘나들며 소녀상지킴이들을 불법촬영하고 성희롱·성추행·욕설·폭언을 해대는데도 <견찰>은 철저히 묵인했다. 극우무리들의 추악한 성범죄가 미대사관앞 1인시위자들에게까지 확대됐는데도 <견찰>은 이 역시 묵인함으로써 극우무리편에 섰다.

<견찰>의 친극우만행의 핵심에는 깡패적행태로 악명높은 종로서장 이규환이 있다. 저열하고 악랄한 종로서의 불법·만행은 그 우두머리인 이규환이 그런 자이어서다. 이규환은 박근혜악폐권력당시 세월호유족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을 해대며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장애인들의 인권투쟁을 향해서도 장애인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막말을 쏟아내 민중들을 격분시켰다. 분노한 민중들에 의해 종로서에서 좌천되자 노동자집회를 극악하게 탄압하며 재기를 노렸고 결국 최고의 깡패경찰로서 종로서장자리를 꿰찼다. 이규환은 종로서장이 되자마자 그 악랄한 본색을 숨기지 못하고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가더니 감히 민중민주당대표까지 소환조사했다.

오늘은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7년이 되는 날이다. 충분히 구할 수 있는 귀중한 생명을 몰살시킨 그 핵심에 박근혜악폐권력이 있으며 공권력은 악폐권력에 철저히 부역함으로써 세월호침몰을 묵인하고 진상규명을 가로막았다. 그 부패하고 악랄한 공권력중 하나가 <견찰>이며 그 핵심에 일제때부터 친일반역으로 악명높은 종로서가 있다. 박근혜악폐권력당시 정권의 충견노릇을 하며 세월호유족을 살인적으로 진압하는데 앞장섰던 종로서가 오늘날에도 그 본색을 버리지 못한 것은 경찰악폐청산이 결코 되지 않았다는 단적인 증거다. 그렇기에 악폐를 청산하고 민중민주주의를 앞당기는 것은 우리민중의 사활적인 과제다. 우리는 우리민중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하는데 앞장서는 친극우악폐경찰과 그 핵심에 있는 깡패종로서장 이규환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4월16일 종로서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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