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5월호 <2개전선>이 4월 27일 발행됐다.
사설 <새로운 대고조기>는 <2개전선은 북·중국·이란, 러시아와 미·일본·이스라엘, 유럽연합이 대립하는 국제전선과 반딥스와 딥스가 대립하는 미국전선을 말한다. 국제전선은 본질상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세력간의 대결전>이라며 <코리아반도·대만섬·페르시아만에 3개전장이 형성돼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혁명정세에는 주체적측면과 객관적측면이 있다. 주체적측면과 객관적측면은 각각 혁명세력과 반혁명세력의 군사·정치·경제적역량이다. 제국주의패권국내 강력한 반딥스세력이 군부와 전대통령을 중심으로 형성돼 반딥스무장투쟁까지 추진중이라면 이는 미국전선만이 아니라 국제전선에도 반제자주세력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한 변수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세계대전때의 파쇼가 오늘의 딥스다. 당시 국제적인 반파쇼전선을 형성해 파시즘을 격멸하며 대고조기를 이뤘다면 오늘은 국제적인 반딥스전선을 형성해 딥스를 격멸할때>라며 <스탈린소련공산당총비서와 루즈벨트미대통령간의 국제공동전선이 오늘 어떻게 구현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정세 <2개전선을 휩쓸 혁명의 태풍>에서는 <현정세의 양대축인 국제전선과 미국전선에서 태풍의 눈은 북이다. 북이 어떤 결심을 하는가에 따라 정세는 극과 극의 변화를 일으킬수밖에 없게 돼있다.>라며 <곧 <새로운전략무기>의 발사시험이 임박했음을 3.26 이병철비서의 담화로 시사했다. 이후 상대측의 반응을 봐가며 다음행보를 결정하게 될것인데, <충격적인실제행동>이 결정적인 형태로 취해질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북중전략적협동이란 북이 통일전쟁을 치를때는 민족내부문제인만큼 중이 개입하지않지만 혁명전쟁을 치를때는 반제반미의 기치를 들고 무조건 개입한다는 뜻>이라며 <김정은위원장의 비공개지도가 군사분야에 집중된걸로 추정되는 와중에 지난 2번의 열병식에서 최첨단전략전술무기들이 공개되고 8차당대회와 최근담화들에서 <봄>이란 은유적표현으로 민족의 숙원이 해결된 해방세상이 강조되고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코리아반도의 현정세를 그어느때보다도 통일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하게 한다. 북은 2개전선을 휩쓸 혁명의 중심, 태풍의 눈이다.>라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엇갈린 세나라와 긴장된 중동>, <<수에즈운하좌초사건> 무대뒤이야기>, <무대위 중·미, <국내용>>, <<대만위기>와 중미양극>, <역차별 부른 <평등법>>, <비트코인과 경기부양>, <<사회주의건설의새로운고조기>>, <전쟁위험이 높아진 코리아의 봄>, <재보선, 대선레이스의 시작>, <<개혁>은 완성될수 있나>, <전쟁위기고조, 대장정에서 대장정에로!>순으로 정세를 분석했다.
당과투쟁 <반드시 올해를 <미군철거의해>·<보안법 철폐의해>로 빛내이자!>는 다양하게 벌어지는 반미반일투쟁을 담았다.
정책 <반제자주역량의 강화와 반딥스전선의 형성>에서는 <코리아의 절반은 이미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이루고 전세계반제자주세력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역량을 이루고있다>라며 <코리아는 반제자주화운동의 책원지, 반제반미태풍의 핵이 돼 역사의 새로운 대고조기를 선도하고있다>라고 전했다.
민중민주당은 <북은 통일의 방법론으로 비평화적경로의 필요성을 확인하면서 국제전선과 미국전선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있다. 북이 실제행동으로 넘어갈 경우 미국의 개입여부에 따라 중국의 결합이 결정되는 구조는 전혀 변함이 없다.>라며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결정짓는데 크게 기여한 국제적인 반파쇼전선은 오늘 국제적인 반딥스전선으로 재현되며 대격변기·대고조기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작용하고있다>고 해설했다.
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화약고>, <중국의 영토완정과 대만위기>, <미국의 손아래동맹국>, <열강의 대중동전초기지>, <금융자본집단의 영구거점>, <금융자본집단이 주인인 나라>, <<공산당이없으면새중국도없다>>, <중동의 해방투쟁>, <구소련때를 연상시키는 군사력강화>, <<장엄한격변기>·<새로운고조기>>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문화 <진실과 거짓의 전선, 각성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에서는 <<컨스피러시> 거짓과 진실>, <정치권·경제권을 둘러싼 딥스와 반딥스의 사활적쟁투>, <<매트릭스> 진실과 신념>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17일동안에있는일>의 평론 <봄>을 게재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스탈린과 김정은의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씨줄에서는 <국제반파쇼통일전선>을 주제로 통일전선이론을 밝혔다.
플랫포옴 <21세기혁명정세>는 <21세기혁명의 현시대는 소련·동구붕괴직후와 달리 반제무장투쟁세력에 북·쿠바·이란만이 아니라 중국·러시아가 확고히 결합해있다. 21세기혁명정세의 초점인 2개전선에서 3개전장의 국제전선으로 보면 북·중국·이란과 러시아가 모두 확고한 반제무장투쟁세력인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1세기혁명인 코리아혁명의 승리는 동아시아·아시아·세계혁명을 결정적으로 촉진하며 딥스·제국주의연합세력의 패망을 앞당기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21세기코리아혁명은 20세기러시아혁명과 같은 세계혁명의 진원지, 인류역사의 신기원으로 기록될것이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