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주 옛전남도청앞, 금남로4가, 광주역, 전남대를 돌며 <광주항쟁정신계승!전두환구속!미군철거!>트럭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광주의 많은 시민들이 연설에 귀기울이고 공감과 지지를 표시했다.
당원은 수천명의 무고한 광주민중을 살상한 주범이 전두환일당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히며 당시 미군은 광주진압에 하나회소속·군부파쇼광이 지휘권자로 있는 남군대 4개대대병력을 지원했고 공중경보기 투입 및 미드웨이항모·코럴시호항모를 부산항에 입항하는 등 노골적으로 광주민중에 대한 무력진압을 방조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광주항쟁정신은 민족자주정신이자 민중민주정신이다. 미군을 철거하고 그 주구인 친미반역무리를 청산하는 것은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실현을 위한 선결과제, 학살자 전두환과 반역무리 국민의힘이 살아숨쉬는 한 이땅의 진정한 민주주의는 실현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5월26일 전남도청을 사수했던 시민군 윤상원대변인이 <최후의 한사람이라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듯이 우리민중·민족은 반미구국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반드시 미군을 철거하고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새상을 앞당겨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트럭정당연설회 전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