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전이후 북은 미와 크게 3단계의 대결전을 치렀다. 1단계는 1960~90년대까지로 대표적인 사건이 1968푸에블로호사건·1969EC-121기사건·1976미루나무사건이다. 김일성시대에 김정일후계자가 지휘했다. 2단계는 1990~2010년대까지로 1993~94·1998~2000·2006~07·2008~09의 1~4차대결전이 유명하다. 명실상부한 김정일시대다. 4차에서부터 김정은후계자가 지휘했다. 이과정에서 북은 초강력EMP탄과 각종미사일로 무장한 군사강국이 됐다.
3단계는 2012~현재까지로 2012~13·2016·2017·2018~19의 5-1~4차대결전이 있었고 현재 5-5차대결전이 벌어지고있다. 김정은시대다. 전략무기의 위력과 종류에서도 진보했지만 전술무기에서의 비약이 눈에 띈다. 특히 신형전술미사일은 미군수뇌부도 인정하듯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속도가 빠르다. 그렇게 해서 다양한 극초음속전술미사일들이 개발됐고 실전배치됐다. 그중에서도 올 3.25에 동해상으로 발사시험해 성공한 신형최첨단전술미사일은 지하벙커를 파괴하는데 최적화된 가공할 무기다.
마하6~9의 속도로 비행하다가 엔진을 끈 상태의 활강단계를 거쳐 다시 재도약후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이미사일은 남측내 군지휘부를 어디에 있든 1분내외로 가루로 만들 초강력무기다. 전술핵무기를 쓰지않고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는데에 중요한 특징이 있다. 북은 현재 오랜기간 추진해온 평화적방법을 사실상 접고 비평화적방법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겠다는 각오로 마지막준비를 다그치는것으로 보인다. 대신 핵무력을 사용하지않겠다는 원칙이 확고하다. 비평화적으로 하되 비핵무기로 승부를 짓겠다는 단호한 결심이 엿보인다.
남의 문재인정권의 취약성과 미내 딥스대 반딥스의 대결구도, 중국 시진핑정권의 대만통일전쟁불사의 의지, 중동 반제자주세력의 결의등 모든 객관정세가 통일대전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어 주목된다. 그렇게 해서 2020.1.1부터 시작된 최후대결전이 5.24~6.23 초강력공세의 절정을 거쳐 10.10열병식과 올해1월 8차당대회의 과정을 거쳐 봄부터 <활강>단계에 들어간것으로 추정된다. <군부호전광>을 언급하며 재도약후 수직하강하게 될때 역사의 대전환이 일어난다. 바로 대격변기후 대고조기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