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 트럼프전대통령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 리즈체니미공화당하원의원이 공화당하원의원들의 비공개투표에서 의원총회의장직을 박탈당했다. 의원총회의장은 공화당하원서열3위의 자리다. 주요외신은 트럼프전대통령이 퇴임후에도 공화당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있는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최근 공화당지도부는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지지자들 없이는 민주당을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공화당하원1인자 매카시원내대표와 2인자 스컬리스원내총무는 체니의원의 의장직을 박탈해야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전대통령은 5.5 개인블로그에서 <체니는공화당지도부자격이없는,전쟁에미친바보>라고 비난했다. 공화당하원의원들의 투표하루전인 5.11 체니는 <대선은끝났다.우리법원의판결을받아들이길거부하는사람들은헌법과싸우는것>이라며 트럼프와 그동조세력을 비난했다. 체니는 부시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체니의 딸이다. 공화당하원의원212명중 1월 탄핵에 찬성한 이는 체니를 포함해 10명뿐이었다. 이에 대해 리즈체니를 비롯 공화당내 딥스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전대통령이 새로운 통신웹사이트를 공개했다. 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등 사실상 모든 주요SNS는 트럼프전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이후 트럼프전대통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성명을 발표해왔다. 앞으로는 이웹사이트에 바로 성명이 올라올 예정이다. 사이트의 내용은 페이스북·트위터에 공유할수 있도록 돼있다. 트럼프전대통령의 새웹사이트에 <트럼프의책상에서바로전달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트럼프전대통령의 수석비서관인 밀러는 새웹사이트출시를 예고했다. 지난 3월 <새로운플랫폼을준비중이며굉장할것>이라고 말했으나 5.4 트위터에 이번 웹사이트는 SNS플랫폼은 아니라고 밝혔다.
페이스북감독위는 5.5 트럼프전대통령계정폐쇄조치를 당분간 유지하며 6개월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는 사회내폭력위험이 줄면 트럼프전대통령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경우, 트럼프전대통령을 영구퇴출했다. 보통 내용자체가 트위터정책에 어긋나지않는 이상 다른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트위터에 공유하는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는 4.28 한라디오인터뷰에서 2022중간선거직후 대선출마계획을 발표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했다며 자신의 지지자들이 제기한 대선관련소송을 연방대법원이 기각한것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