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31일째 진행했다.
미국평화원정단의 구호를 본 한 시민이 다가와 <당신이 하고있는 시위의 의미를 알려달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코리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간 분단돼왔다. 이제는 끝내야 할 때다>라며 <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미군철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원정단의 답을 듣고 <나는 북에도 베트남에도 다녀와봤다>며 <그들은 우리와는 다르다>라고 대답했다.
원정단은 <70년간 달리 살아왔으니 다를수 있다>며 <그래서 우리는 연방제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원정단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코리아의 평화를 빈다>며 응원했다.
한편 이날 미국평화원정단은 대변인실 보도432-미백악관논평83 <핵전쟁위기 몰고다니는 미국방장관과 미국무장관의 아시아전쟁행각을 규탄한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