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목포·영암일대에서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지역일대 주택단지에 집중적으로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영암터미널에서 당신문배포를 이어갔다.
목포용당광장사거리, 영암여객터미널앞회전교차로 등에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내걸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당원은 <우리민중의 것을 우리민중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면 이 기형적인 경제구조를 민중중심의 경제로 바꿀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수복지가 실현되면 실업자가 없어지고, 일을 해도 걱정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다>며 <아플 때 병원에 가서 무상치료를 받고, 차별없이 교육을 받고, 내 집에서 내 가족과 쉴수 있는 주거가 전면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를 우리의 힘으로 쟁취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영암지역 시민들은 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가고 선전물을 유심히 보는 등 민중민주당의 실천에 크게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