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 송도, 동춘역에서 선전선동을 전개했다.
실천단은 송도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송도지역 아파트·빌라단지에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동춘역으로 이동해 정당연설회를 2차례 진행했다. 아울러 당신문을 배포하고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노동자의 처지가 나아지지 않는 것은 사회의 주인이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실제 이사회를 지탱하고 있는것은 일하는 사람들이다. 노동자가 실질적인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주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중민주당의 환수복지정책은 원래 주인인 노동자에게 빼앗긴 것을 돌려주자는 것이다>라며 <직접세, 간접세, 물가인상으로 세금을 걷어갔지만 가계는 부채를 떠안게 되고 그에 비례해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늘었다면 이는 민중을 착취해 축적된 재산이니 환수해서 민중의 복지로 써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의 처참한 처지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을수 있고 우리민중의 미래에도 희망이 생길 것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민족의 자주권을 가로막는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며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