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 북아현동, 왕십리·답십리일대에서 선전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다.
실천단은 이른 아침 북아현동에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가가호호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북아현동의 민심이 뜨거웠다. 한 시민은 당복을 보고 <민중민주당이 어떤 곳이냐>라고 물었다. 당원이 당과 당정책에 대해 설명하니 <좋은일 한다.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 다른 시민은 환수복지 리플렛을 보고 <이놈들 다 강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응원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실천단은 왕십리·답십리일대로 이동해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가호호 당신문과 리플렛을 배포하며 왕성한 실천을 진행했다.
왕십리역과 답십리역에서도 당신문 배포가 이어졌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민중민주당의 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읽었다. 시민들은 환수복지정책에 큰 관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