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거제 삼성중공업조선소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민중민주당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민중민주당은 삼성과 같은 반민중재벌의 자산을 반드시 환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당대표는 <삼성은 대표적인 반민중재벌이며 민중민주당의 5대환수대상중의 하나다>라며 <삼성이 피땀흘려 정직하게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위정자들과 권력형비리로 특혜를 받아가며 천문학적인 부를 축적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얼마전 이재용부회장이 가석방됐다>며 <이재용과 같은 반민중재벌총수는 각종 죄를 짓고서도 석방이 된다. 이러니 우리 사회가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은 환수를 통해 복지를 실현할 것이다>리며 <세상이 바뀌고 환수복지가 실시된다면 이곳 삼성중공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국유화 되어 그 공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이 환수된다는 것은 기업운영을 국가가 직접 한다는 뜻이고,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역할은 지금과 비할바 없이 높아짐을 말한다>며 <이곳의 일터의 주인은 삼성의 이재용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