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이념과 두개의 주의

1대이념 민중민주
2대주의 공동주의・민주주의
5대원칙 민중민주・자립공영・환수복지・자강친선・자주평화
7대강령 정권과민중・정치와민주・경제와환수・민생과복지・국방과자강・외교와친선・통일과민족

민중민주
민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목표・수단・방법을 규정해야 한다. 민중민주주의는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거하는 세상에 대한 과학적인 신념과 원칙・방도를 담고있다. 인류역사에 대한 과학적인 총화에 기초해 정립된 민중민주주의는 노동계급의 변혁적 이념이면서도 근로민중의 대중적 이념이다. 민중민주주의에는 민족적차별을 해소한후 계급적차별을 해소하고 나아가 계급적차이・노동의차이를 해소하는, 민족해방・계급해방・인간해방의 민중자주성실현의 전과정이 응축돼있다. 민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것보다 민족자주가 선행돼야 한다. 자주 없이 민주 없어서다. 민중민주주의를 실현하면 곧바로 조국통일로 나아가야 한다. 민주없이 통일 없어서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은 민중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서,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민중을 의식화・조직화・전력화하는데서 다른나라의 변혁과 다른 독특한 기여를 한다.

공동주의
공동주의는 목표고 민주주의는 수단・방법이다. 모두가 고르게 잘사는 공동체의 세상이 민중민주당의 목표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계급을 비롯한 전체민중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인류사회는 공동체사회에서 비공동체사회를 거쳐 다시 공동체사회로 나아간다. 군사적점령・정치적지배・경제적착취가 없는 공동체사회가 인간의 자주적원형을 반영한 사회오서 최초의 긍정단계라면 부정단계를 거쳐 다시 부정의부정단계에 이르는 변증법적과정을 우리는 과학적으로 확신한다. 최치원의 난랑미서문에 적힌 〈國有玄妙之道曰風流(국유현묘지도왈풍류)〉, 즉 〈이땅엔현묘한도리가있는데그것을풍류라부른다〉에서 우리는 우리민족성의 뿌리에 공동성이 있음을 확인한다. 우리는 사민주의적인 공공성개념을 반대하고 공동주의적인 공동성개념을 강조한다.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서 정권형태를 규정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매개나라의 혁명과정에서 독특하게 등장한 민중의 정권형태를 비판적으로 참고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최근년 베네수엘라에 구현한 꼬무나, 차베스의 유훈인 바로 그 꼬무나를 주목한다. 볼리비아의 민중정권이 우익쿠데타로 무너진데 반해 베네수엘라의 민중정권이 계속 힘있게 건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확신한다. 결국 모든 가치도 민중에게 있고 모든 힘도 민중에게서 나온다. 우리당은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거하며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 민중민주정권의 이념은 민중민주주의이며 민중민주주의는 곧 공동주의 더하기 민주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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