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강변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힘있게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하루에 7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1년간 23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한다. 노동자들이 더이상 죽거나 다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환수복지를 통해 이 사회를 바꾸고자 한다>며 <열심히 살아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것을 빼앗아 가는 도둑놈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이 가져간 우리의 피땀같은 돈을 환수해 민중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민중민주당은 현시기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유일한 출로인 환수복지정책을 말한다>며 <우리의 주머니에서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더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반민중세력에게서 원래 민중의 것이었던 것을 돌려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희대의 국정농단으로 수감된 박근혜의 재산을 포함한 권력형비리범의 재산, 친일파의 재산, 반민중재벌이 쌓아놓은 사내유보금, 반민중외국자본, 외국군기지를 환수할 것이다>라며 <5대환수로 마련할수 있는 재원은 최소 2500조다>라고 전했다.
강변역에서의 정당연설회를 마친 실천단은 구의역으로 이동해 육성선동을 이어갔다. 아울러 실천단은 시민들에게 민중민주당 7대강령과 5대환수·5대복지정책이 담긴 리플렛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