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15일째 진행했다.
시위를 본 많은 현지인들이 원정단의 시위내용에 공감하며 엄지를 치켜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갔다.
한 시민은 원정단에게 <미군이 정말 문제라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원정단은 <미군은 스스로 남코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주둔한다하지만 실상은 군사적으로도, 정치경제적으로도 남코리아사람들을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시민은 <듣고보니 이해가 된다>며 <남코리아에서 미군철거가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악관앞에서는 5명의 환경운동가들이 <바이든정부의 기후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많은 시민들이 단식농성을 하는 이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