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17일째 진행했다.
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금요집회를 전개했다. 시위대의 여러가지 구호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민들은 지나가며 <백악관앞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일은 중요하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을 건네거나 엄지를 치켜드는 등 지지를 보냈다.
한 시민은 <미군이 남코리아를 보호해주는것이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아니다. 오히려 미군이 남코리아에서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평화를 가로막고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시민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 외국군의 이익보다 코리아의 평화가 우선일 것이다.>라며 시위내용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