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북침선제핵타격연습중단!대북적대정책철회!미군철거!〉 기자회견

20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선제핵타격연습중단!대북적대정책철회!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적 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혁명이라는 것은 체제를 바꾸는 것을 말한다. 모든 재부가 민중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정치권력을 포함한 모든 것에서 민중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라며 <체제교체가 되려면 남녘땅에서 미군이 물러가야 하고, 또 미국이 남코리아정치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이땅에 분단고착을 깨고 미군추방을 외치는 정권이 들어서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됐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비호를 받는 정치권을 몰락시키고 민족자주정권이 들어서야 한다. 친미정권을 거부해야 한다. 사대주의부역세력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양당체제를 선호하는 미제국주의의 장난이 아니고서야 윤석열 같은 인간이 대통령 후보로 나올수 있겠는가.>라며 <우리는 정권위에 미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 구도를 깨트리기 위해서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는 <최근 미군전략사령부는 <글로벌선더22>전쟁연습을 전개하며 미국을 중심으로한 제국주의세력에 의한 3차세계대전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코리아반도는 지극히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전쟁이 일어나는 시간은 머지 않았다. 12시 정각으로 향하는 초침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는 그 아무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우리 전국세계노총은 전평을 계승해 노동자·민중의 참된 세상을 위해 미군철거를 외치고 있다. 우리가 미군철거를 외치고 미군철거가 반드시 온다고 확신있게 말하는 것은 노동자·민중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각성되고 단결된 노동자·민중의 강력한 힘은 들불로 번지고 있다. 정의와 부정의의 대결은 불가피하고 정의의 편에 있는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국의 대북침략의도가 노골화되다못해 그속이 훤히 보일 정도임에도 바이든<정부>는 기만적인 종전선언놀음을 계속하고 있다. 미남간 종전선언합의가 어느정도 됐다는 보도는 말장난일뿐 코리아반도를 어찌 해보려는 미국의 저열한 수작질은 여전히 우리민족을 핵전쟁의 위험에 놓이게 하고있다.>며 <미국은 미남합동군사연습을 통해 북을 선제타격하고 북수뇌부를 제거하려는 <작전계획5015>를 실제 적용하기 위해서 위험천만한 핵전쟁모의연습을 실시해왔다>고 힐난했다.

또 <바이든<정부>는 북의 자위적 군사력을 <위협>과 <도발>로 간주하며 핵무력증강과 <동맹>강화의 명분으로 삼는 기만적 행태를 고수하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전세계민중의 제1투쟁대상이다.>라며 <미정부가 진정으로 적대적 의도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면 겉과 속이 다른 평화를 주창할것이 아니라 대북적대시정책 <2중기준>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이를 위한 실천적 조치로 미남합동핵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고 미군을 우선 철거시켜야 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고 사대매국의 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을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과 사진이다.

[반미투본기자회견문]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고 사대매국의 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미국의 기만적인 2중술책에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무부부장관 셔먼, 남외교부1차관 최종건, 일외무성사무차관 모리가 종전선언에 대한 3자협의를 진행했다. 셔먼은 <미국은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대해 남코리아, 일본, 기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최종건도 <종전선언에 관련해선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망언했다.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북의 일방적 비핵화>며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는 반북적인 미남동맹의 다른 표현이다. 미·남은 종전선언을 앞세우며 대북적대시정책을 노골화하고 있다.

미국의 본심은 대북선제핵타격에 있다. 미군전략사령부는 최근 <글로벌선더22>전쟁연습을 전개하며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글로벌선더의 목표는 <핵준비태세와 전략적 억제능력향상>인데 이는 북을 포함한 반제자주세력을 향한 선제핵타격능력을 말한다. 특히 미국은 남에 <핵우산개념을 초월해 핵확장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드러냈으며 핵태세검토(NPR)보고서에서는 북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다. <핵확장억제>이자 <핵준비태세>이며 이는 북에 대한 선제핵타격을 의미한다. 더해 <작전계획5015>에 따라 감행되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북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은 미국의 위험천만한 대북적대시정책·선제핵타격책동을 보여준다.

사대매국무리 국민당(국민의힘)의 매국배족망동에 온민족이 격분하고 있다. 국민당대선후보 윤석열은 <집권하면 북한에 9.19합의이행을 촉구하고 변화가 없으면 파기할 것>이라며 반민족망언을 내뱉었다. 윤석열은 <주종관계로 전락한 남북관계를 정상화>, <종전선언반대>를 망발하며 반민족수구세력임을 노골화했다. 윤석열의 반북대결관점은 곧 악랄한 호전성의 반영이다. 윤석열은 <한국형미사일방어망체계>, <한미확장억제력확충>을 내세우고 <북핵미사일능력무력화>를 떠들며 민족분열·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쿼드워킹그룹에 참여>, <파이브아이즈와의 협조체계>, <한미일이 상호 긴밀하게 공조>를 망언하며 <이명박근혜>악폐권력 못지 않은 미제침략세력의 주구라는 것을 드러냈다.

현시기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시대적 과제는 미군철거·국민당해체다. 미군은 미제침략세력이 감행하는 핵전쟁연습의 담당자다. 역사적으로 전쟁연습이 실제전쟁으로 전변됐던 만큼 미군이 코리아반도에 있는 한 언제든 민족멸살의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 다 알다시피 국민당은 파쇼무리·호전무리·반역무리를 계승한 매국배족무리며 친미호전무리다. 미군과 국민당이 있고 민주당·문재인정권의 친미기회주의성이 기승을 부리는 한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절대로 이뤄질 수 없다. 미군철거·국민당해체투쟁은 반미구국투쟁이자 애국애족운동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민중항전에 총궐기해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고 사대매국무리 국민당을 해체시킬 것이며 그 길에서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1년 11월2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