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반미투본 <북침핵전쟁연습중단!미남예속동맹파기!미군철거!> 공동기자회견

4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단!미남예속동맹파기!미군철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남코리아는 군사주권이 없는 미제국의 식민지이기에 전쟁을 하니마니 말할 자격조건이 없다. 설령 미제국이 남코리아의 종전선언에 호응한다고 해도 현재 미남동맹이니 미일남동맹이니 해대며 북침전쟁연습을 하는 행태로 봐서 거짓에 불과하다.>며 <꼭두각시, 총알받이신세를 인식하지 못하고 미제국이 말하는 인권이네, 평화네 앵무새처럼 따라 해봤자 그들의 기만에 속는 것이다. 더이상 동맹이라는 허울아래 침략전쟁연습이나 해대는 놈들을 평화의 사도처럼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진정으로 조선강토의 평화와 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원한다면 미제국은 북침전쟁연습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중국이 대만을 통일시키려는 내부적 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을 앞세워 중동의 무수한 민중들을 그만 죽여야 한다. 전세계 자주정권에 대한 악랄한 분열책동을 멈춰야 한다.>며 <우리 민족이 단결해야 한다. 우리의 후손들이 하나 된 자주적으로 통일된 강토에서 살수 있도록 제국주의세력에 맞서야 한다. 우리민족이 보유한 무력은 악의 축 미국에 맞서는 무력이며 조선강토를 평화롭게 하는 무력이며 아울러 세계평화를 위한 무력이다.>라고 발언했다.

반미투쟁본부회원은 <미국은 사사건건 우리민족의 일에 간섭하며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 <종전선언>이니 <조건없는 대화>니 떠들어대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가. 미국은 단 한순간도 북침핵전쟁연습을 멈춘적이 없으며 최근에는 <작전계획5015>를 대폭수정해 핵전쟁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바이든<정부>는 작전계획 수정할 생각말고 이땅에서 미군부터 철거시켜야 한다. 미군주둔으로부터 분단과 고통의 세월이 시작됐고 자주·민주·통일의 길이 사사건건 가로막혔다. 미군은 우리민족에게 점령군이고 침략군이며 학살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이어 <계속되는 북침핵전쟁연습은 진짜 핵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3차세계대전이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 모두 미군철거투쟁, 반미구국항전에 떨쳐나서야 한다. 미군철거투쟁은 애국애족운동이며 민족적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떨쳐나서야 하는 투쟁이다.>라며 <미군이 존재하는 한반도에서는 결코 통일도 진정한 민주주의도 있을수 없다. 반미투쟁본부는 이땅에 단한명의 미군도 남겨두지 않을 것이다. 또 민족에 등을 돌린채 외세에 기생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서욱국방장관과 오스틴미국방장관이 53차 미남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21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며 <민중민주당은 이번 합의를 미남군사동맹을 더욱 예속적으로 만드는 굴욕합의이며,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도발합의이며, 나아가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3차세계대전에 불을 다는 전쟁합의라고 규정하며 준열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바이든<정부>는 자국내 정치·경제적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세계곳곳에서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그제는 중동에서, 어제는 대만과 코리아에서, 오늘은 우크라이나에서 좌충우돌 분쟁을 일으키며 몰락하는 제국의 명줄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전쟁의 불구덩이속으로 역사를 끌고가려 한다.>며 <침략군대 미군을 이땅에서 철거시키고 민족자주를 쟁취해야만 우리민중은 자신을 위한 민주주의적 진전과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로 접어들 것이다. 민중민주당은 우리민중과 함께 총분기해 미군과 민족반역무리들을 쓸어버리고 민족자주·민중민주의 새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바이든<정부>는 침략적인 대북적대시정책 폐기하고 전쟁의 화근 미군부터 철거하라!>를 낭독한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당·투본공동기자회견문]
인류절멸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을 당장 철거하라!

미제침략세력의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책동이 심화되고 있다. 2일 미남은 <작계(작전계획)5015>를 내년 대폭 수정한다고 드러냈다. 53차 미남안보협의회(SCM) 개최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의 핵·미사일위협고도화>을 내세우며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을 승인>했다고 망언했다. 남국방장관 서욱은 <북한의 위협 변화, 저희군 자체적인 국방개혁2.0으로 인한 변화, 연합지휘구조에 대한 변화 등을 담을 작전계획이 필요하다>고 망발했다. <작계5015>는 대북선제핵타격, 북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을 담은 위험천만한 침략작전계획인데 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려 하는 것이다. 특히 첨단신무기가 포함된 <확장억제>전력동원을 명시하며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더욱 강화시키려 책동하고 있다.

SCM회의의 호전적 결과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해외주둔미군배치검토(GPR)와 연관해 볼때 그 위험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미국은 GPR을 통해 북·중에 대한 견제를 심화시키기 위해 인도·태평양지역의 전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핵심내용은 <잠재적 중국의 군사공격과 북의 위협억제>를 위해 호주·괌 등에 군비를 강화하고 호주에 순환공군부대를 배치한다는 것이다. 주남미군과 관련해선 공격형 헬리콥터부대와 포병여단본부를 상시배치하기로 결정했다. SCM회의를 통해서도 <아세안중심성과 아세안주도지역구조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대만해협을 주목한다>고 하며 코리아반도를 핵전쟁의 교두보이자 화약고로 전변시켰다.

바이든<정부>의 침략적인 핵전쟁책동은 필연적으로 우리민중의 자주권에 대한 억압을 더욱 심화시킨다. 미남은 전시작전통제권과 관련해 <2022년에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FOC평가는 내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 현정부임기내 불가능해졌음을 공식 확인했다. 미국방부정책부차관 칼린은 <주남미군의 배치태세는 강력하고 효과적>, <이시점에서 어떤 변화도 밝힐 것이 없다. 아주 현명한 배치>라고 망언하며 미국의 남에 대한 제국주의지배책동을 드러냈다. 남국방장관 서욱은 미남동맹에 대해 <한반도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노력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동북아안보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거짓망발을 일삼으며 친미호전세력임을 드러냈다.

바이든<정부>는 인류절멸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코리아반도·아시아에 대한 핵전쟁책동은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간의 대격돌을 불러오며 이는 3차세계대전·핵전으로 확전될 수밖에 없다. 미남양국이 <작계>를 수정해가며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할수록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험은 증폭된다. 핵전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예속적인 미남동맹을 파기하고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특히 <작계>에 따라 핵전쟁연습을 감행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는 것은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절대적 과제다. 우리민중은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감히 인류절멸의 핵전쟁을 획책하는 미군과 친미호전무리들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자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2월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민중민주당(민중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