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민중민주당 <민족자주실현! 민중민주쟁취! 조국통일완수!> 미대사관앞기자회견

1월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민족자주실현! 민중민주쟁취! 조국통일완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민족자주,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기치를 더욱 높이고 항쟁의 기관차로써 우리민족·민중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피시를 미대사관을 향해 높이 들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한민족에게 있어 자주는 생명이라고 이야기 한다. 지난 2021년 한해는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요구된 해였다>라며 <미제국주의가 코리아반도뿐만 아니라 양안, 우크라이나 등에서 전쟁위기를 극단으로 만들고 있는 오늘날, 반제반전투쟁을 벌이는 것은 온민족의 생존권과 발전권이 걸린 사활적인 문제이자 세계민중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오늘날 미제가 세계곳곳에서 북중러를 상대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은 미제국주의가 강대해졌기 때문이 아닌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투쟁이 세계도처에서 들불처럼 타번지는 것을 어쩌지 못해 벌이는 최후의 발악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전례 없이 고조된 전쟁정세, 세기적인 대전환기를 앞둔 2022년, 그 어느 때보다도 가열찬 반제투쟁을 벌여 이땅에서 제국주의를 쓸어버릴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 남코리아민중은 정치적 무권리와 민생파탄의 생지옥에 살고 있다. 노동자·민중의 노동으로 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한다고 해도, 정의로운 재분배가 없으니 민생은 언제나 벼랑끝에 내물릴수밖에 없다.>라며 <3월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민생을 책임지겠다는 목소리는 없고 후보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폭로전만 난무하고 있다. 우리민중이 생지옥의 처지에 내몰린 것은 사대를 일삼는 반민중무리들이 정쟁과 이전투구에 몰두하고 있어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치·경제·문화 모든 분야에서 민중을 위한 진보적인 정책이 펼쳐질 때 비로소 민중이 주인된 세상이라 말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민중의 생활안정과 민생향상에 모든 것을 복무시키는 민중민주사회를 지향해나갈 것이다.>라며 <우리는 반민중부패권력을 청산하고 우리민중이 주인된 사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원래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 복지로 돌려줌으로써 정의로운 재분배를 실시할 것이다. 우리민중의 투쟁으로 새세상을 건설한다면 민중민주의 새세상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은 2022년을 우리민중과 함께 단결된 힘으로 미군기지를 철거시키고 파쇼기구를 해체해 코리아민족의 최대염원인 조국통일을 완수할 것이다>라며 <조국통일완수를 위한 최고애국운동이자 최우선투쟁과제는 미군철거다. 미군은 8.15해방직후 이땅에 들어와 우리민중을 군사·정치적으로 지배하며 민족분열과 조국분단을 고착화시켜오고 있는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이다. 미제국주의로 인해 전쟁위기는 바로 앞까지 와있다. 우리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가만히 두고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국통일의 최대장애물이자 반통일악법은 보안법이다. 촛불항쟁의 힘으로 집권한 문재인정권은 2018년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을 합의하며 남북관계개선의 기대를 모았으나 2024년 5월29일까지 국회논의를 유예시켰으며 10만명이 넘게 청원한 보안법폐지여론을 외면하고 있다.>라며 <민중민주당은 2022년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 투쟁의 선봉대로써 책무를 다하겠다. 올해 조국통일완수를 위해 우리민중과 함께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평택미군기지를 비롯한 모든 미군기지를 완전히 철거시키고 거족적인 민중항쟁으로 모든 악법과 악폐를 청산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대표는 <민중민주당은 2021년 한해동안 미군을 이땅에서 철거시키는 길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앞당길수 있다는 일념으로 미군철거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왔으며, 전민중적인 반미항쟁을 실현시키기 위해 투쟁했다>라며 <2022년은 우리민족·민중에게 대격변의 격동의 해, 세기적 전환의 역사적 해가 될 것이다. 냉전시기 패권적 감상에 젖어 제국주의우두머리 노릇을 하려는 미제와 침략과 약탈을 반대하는 반제자주세력간의 대결은 역사의 필연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쟁은 혁명의 또다른 이름이다. 미국이 기어이 침략전쟁을 벌이겠다면, 우리는 우리민중과 함께 제국주의침략전쟁을 반대해 미군철거를 외치며 전민중적인 반미항쟁으로 맞설 것이다.>라며 <우리는 전민항쟁으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침략군대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민중을 위하며, 민중에 의한 새로운 민주주의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 새롭게 건설될 민중정권은 지난 70여년 갈라져 지내왔던 우리민족의 끊어진 허리를 다시 잇고 민족의 염원인 자주통일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논평 <우리민중은 머지않아 반미항전에 총분기해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할 것이다>를 낭독한뒤 <민중의 노래>를 제창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472]
우리민중은 머지않아 반미항전에 총분기해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할 것이다.

1. 미제침략세력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이 핵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미<대통령> 바이든은 반북·반중침략정책을 담은 2022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을 하며 인도·태평양지역의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NDAA에는 중국·대만갈등시 미국의 적극적인 군사개입, 다국적합동군사연습에 대만참여, 대만에 미국산무기제공 등이 명시됐다. 뿐만아니라 미남<동맹>강화, 미군 2만8500명의 현재수준유지를 망발하며 코리아반도의 분열과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쿼드·오커스 등을 조작하고 남·대만을 동원해 반북·반중전선을 강화하는 한편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사건>을 기회삼아 나토를 동원해 대러침략책동을 심화시키고 있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이 심화되는데 발맞춰 남의 군부호전무리는 부산 해운대 장산에 그린파인레이더를 설치하며 남전역을 레이더기지화하고 있으며 사상최대로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무기증강을 꾀하면서 반북·호전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2. 반민족·매국무리 국민당(국민의힘)이 민족·민중을 분열시키려 날뛰고 있다. 29일 국민당대선후보 윤석열은 민주화운동세력을 <민주화운동대열에 끼어 마치 민주화투사인 것처럼 끼리끼리 살고 도와준 그 집단들>이라고 감히 망발하며 반역사·반민주악폐모리배임을 드러냈다. <지금 제일 문제가 안보>, <북한은 핵개발 계속하고 미사일 펑펑 쏘는데 종전선언 하자고 한다>며 반북·반민족적 색깔론으로 일관하며 호전광적 본색을 드러냈다. 윤석열의 반북호전성은 최근 한 군부대에 방문해 같은 민족인 북을 <적>이라 망발한 것으로도 확인된다. 정책은 없고 망언만 있는 윤석열은 당내분열이 심화되고 정치적 위기가 가속화되며 지지율이 추락하자 감히 민족·민중의 앞길을 가로막고 외세에 부역해 권력을 잡으려 광분하고 있다. 윤석열·국민당은 우리민중을 격분시키며 스스로 제무덤을 파고 있다.

3. 미군철거·국민당해체는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 미군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손에 쥔채 남을 북침핵전쟁연습에 계속 몰아넣고 있다. 미군은 미군기지곳곳에서 탄저균·보툴리눔 등의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감행하고 남코리아전역에 미사일을 설치하며 우리민중의 주권과 존엄, 생명을 앗아가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이다. 코리아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가 심화될수록 미군의 침략적 본색이 더욱 노골화되는 현실은 실제 전쟁이 일어날경우 미군이 있는 남코리아가 최대화약고로 전변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미제침략세력에 부역하며 감히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을 전쟁과 분열로 몰아넣는 무리들이 국민당반역무리와 군부호전무리다.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의 철거와 친미반역무리 국민당의 해체는 우리민족·우리민중의 앞길을 열어가기 위한 필수적 전제다. 작년한해 완강하게 미군철거·반역세력청산투쟁을 전개한 우리민중은 머지않아 반미항전에 총분기해 내외반민족·호전무리들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실현할 것이다.

2022년 1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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