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원스님 큰뜻따라 점령군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중민주참세상 앞당기자!>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정원스님은 2006년 평택대추리미군기지이전반대투쟁, 2008년 광우병소고기수입반대투쟁을 비롯해 제주강정해군기지반대 사드반대 등 민중들이 억압받고 투쟁하는 곳에 함께했으며 자주민주통일의 길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은 2019년주터 오늘로 1104일째 캠프험프리스앞에서 철야시위를 전개하며 친미극우무리들의 방해에도 완강한 미군철거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정원스님의 투쟁정신을 계승한 민중승리를 향한 첫걸음은 미군철거투쟁이다. 역사는 제국주의세력들의 전쟁책동은 결국 민중의 승리로 끝장난다는걸 보여줬다. 우리민중은 머지않아 미제의 실체에 대해 눈을 뜨게될 것이며 곧 민중항쟁 반미항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