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오 아레나 Alessio Arena
이탈리아 민중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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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반적인 영감에 기초해, 그리고 대중운동과 민주주의운동의 전부문을 대하는 대화와 포용의 정신으로 우리는 국제적차원에서 분석과 정보의 교류를 촉진할수 있어야한다. 또한 세계에 발맞춰 조직한 실천들을 발전시킬수 있는 수단들이 필요하다. 코리아반도부터 중동까지 세계곳곳에서 타오르는 위기의 여러온상, 즉 미국과 그동맹국이 그들의 전지구적패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는 국가들에 대한 견제와 압살정책에 의해 만들어진 마찰지점들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모으고 체계화하는것이 시급하다. 전지구적패권의 초점은 미국이 유라시아대륙에서 폭력적으로 사칭했던, 결정권자의 역할이다. 민중의 투쟁은 반드시 이패권을 깨야한다.
수십년동안 대서양세력의 패권과 그속에서 미국의 우위는 세계를 영원한 전쟁의 고통스러운 소용돌이로 빠뜨린다. 우리의 의무는 현상황의 결과로 인해 온몸으로 고통받는 민중들과 연대하는 광범위한 운동을 부활시키는것이다. 우리는 시리아·팔레스타인·리비아민중과 같은 열사들의 곁에 결연히 서야한다. 아프리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의 신식민주의사슬을 깨기 위한 투쟁을 새롭게 촉진하는것도 우리의 의무다. 또한 외국군대의 존재로부터 해방돼 마침내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게 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포함 모든 코리아민중에게 부담을 주는 전쟁의 영구적위협이 없는 통일된 코리아를 위해 단호히 투쟁해야만 한다. 쿠바부터 베트남, 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사례들까지, 우리는 그어느때보다도 더 사회주의미래를 향한 길을 개척해온, 그리고 이로인해 제국주의세력들에게 매일같이 공격받고 위협받고있는 민중들의 투쟁에 연대할수 있어야한다.
이모든것은 제국주의국가내에서 투쟁하는 우리공동주의자·사회주의자·반제투사들의 막중한 책임을 시사한다. 우리투쟁만 하느라 공격당한 민중들을 외면해선 안되는 도덕적의무가 있다. 우리사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방법, 자국에서 일어나는 계급투쟁을 정치이슈화할 방법을 찾는것이 시급하다. 우리모두가 자기역할을 다한다면 서방제국주의를 타도할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유럽 혹은 미국이 주는 어떤 애매모호함도, 국제무대에서 서로 동등하다는식의 어떤 미사여구도, 침략자와 침략받은자사이의 어떤 혼동도 용납해선 안된다. 요컨대 우리의 지배계급에게 국제적규모로 폭력을 행사할수 있는 자유재량권을 쥐어줘선 안된다. 표면적인 분석, 망각과 공개적인 공모는 한끗차이임을 분명히 인식해야한다. 이선은 오늘날 누가 평화를 위해 투쟁하고 누가 그렇지않은지를 알아내기 위해 명확히 그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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