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Stop imperialist nuclear war maneuver! 제국주의전쟁책동중단!>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은 이날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깃발을 들고 <미제국주의 전쟁책동 중단! 나토주도제국주의동맹 타도! 레지스탕스의 승리! 제국주의전쟁에 비협조!>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윤석열과 군부호전무리는 최근 다연장로켓발사훈련과 더불어 국방백서에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는 등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려 발악하고 있다>며 <북침전쟁에 광분하는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친미반역무리를 하루빨리 끝장내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세계민중의 공동의 적은 미제국주의다. 자국이 속한 대륙을 넘어 세계곳곳에서 세계민중을 상대로 자행되는 침략과 약탈은 극소수자본의 배를 불리며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밖에 없다.>며 <3차세계대전이라는 초유의 정세속에서 북·중·러를 적으로 한 핵공격연습을 쉴새없이 벌여대며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는것은 미군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국이야말로 전세계민중의 상존하는 위협이며 자주와 평화를 향한 민중의 진보적 발전을 저애하는 심각한 위협세력이다>라며 <북·중·러가 자국의 핵무력을 증강할 원인을 제공한 것이 제국주의미국이다. 세계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열한 투쟁은 더욱더 확대강화되고 있다. 미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이 가장 악랄하게 자행되는 이곳, 우리땅, 우리조국에서 모든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당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한 뒤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미제국주의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리며 민족자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