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정부청사앞에서 발표한 논평<민중의생명과안전에대한책임은전적으로정부에있다>에서 <10.29서울용산구이태원에서핼러윈행사에참석한사람들이좁은골목에서대거쓰러지며300여명이넘는사상자가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윤석열정부의 저급한 현실인식과 무책임성에 여야를 막론하고 비난을 쏟아내고있고 애통해하던 민심은 폭발직전의 활화산처럼 격분하고있다며 <행정부처는핼러윈행사에10만인파가모일것을사전에예측했음에도경찰을겨우137명배치했다>·<재난안전법66조2항지역축제개최시안전관리규정에따르면중앙행정기관장이나지방자치단체장이안전계획을수립하고필요한조치를해야한다고명시돼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10.29참사>를 민중탄압의 계기로,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망동은 당장 중단돼야한다면서 세월호참사를 상기하고 참사는 절대로 더이상 반복되지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11.5 반미투본은 미대사관앞에서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핵전쟁화근미군철거!>등 이미지피시를 들고 <북침핵전쟁책동윤석열정부퇴진!미군철거!>집회를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소녀상은 <흉물>이니 철거해야한다느니 온갖 친일행각을 일삼던 친일극우가 자신을 친일극우라고 불렀다며 반일행동전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1주도되지않는기간동안2000명이넘는민중들이반일행동무죄판결지지서명에동참하며이런반민족적인재판이열린다는것에반대했고민중의힘으로해당재판에서무죄판결을받았다>고 전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북침전쟁을 부추기는 모든 군사적도발을 중단해야한다면서 <한미동맹>이란 내외호전무리의 북침핵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정치용어에 지나지않으며 <이사회의군사·정치·경제·문화모든분야에서미국의패권적지위를유지하기위한것이<한미동맹>이란것을우리는결코모르지않다>라고 힘줘 말했다.
11.12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미대사관앞에서 <코노노비치형제석방!우크라이나반파쇼투쟁지지!미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수십명의 노조원들을 산채로 불태워 죽인 오데사학살과 지난 8년간 1만5000여명에 달하는 돈바스민중을 학살해온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세력의 폭거는 이미 잘알려져있다면서 젤렌스키정부는 본격화되는 전쟁을 악용해 지난 3월 10개가 넘는 진보정당들의 활동을 중단시키는등의 파쇼폭압을 본격화했으며 파쇼세력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의 두청년활동가들이 정당한 이유도 근거도 없이 체포됐다는 사실에 세계민중이 분노하며 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파쇼의창살안에서도조국과민중을위해견결하게투쟁하고있는코노노비치동지들과끝까지연대해투쟁할것이며국제주의의기치아래가열한투쟁으로머지않은승리의그날을앞당길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전국세계노총(준)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도발민생파탄윤석열호전독재정부퇴진!미군철거!>공동집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과거 역대정권들은 그나마 레드라인을 넘지않으며 가까스로 전쟁은 피했으나 윤석열정부는 자신들의 정치적목적을 위해 전쟁으로 무한질주하고있다면서 윤석열친미호전파쇼정부는 마주한 우리민중의 강한 퇴진요구를 덮기 위해 코리아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며 친미친일사대굴욕외교행각에 힘을 기울이고 실제적인 <북침핵전쟁>을 벌이는 위험천만한 수순으로 가고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우리민중은 일촉즉발의 실질적인 위기로 다가오는 전쟁의 위협속에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않을수 없게 됐다면서 <세계가변하고있다.오늘날자각된세계민중의단결된투쟁으로민중이세계의주인이되는세계자주화의새로운시대가열리고있다.민중민주당은항쟁의기관차로서이땅에서미군을반드시철거시키고,윤석열정부를 퇴진시키고,민중민주의새세상을기필코앞당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