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FREEPALESTINE> 구호를 내세우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너도나도 군비지출을 늘리며 무력을 갖추는 이면에는 세계패권을 유지해온 제국주의미국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있기 마련>이라며 <이스라엘이 75년간 팔레스타인민중을 학살한 배후에도 미국의 정치군사적 지원이 있었다. 미국의 무조건적인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전쟁은 명백하게 확산되고 있다. 동유럽에서 시작된 3차세계대전은 서아시아, 중동을 거쳐 동아시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팔레스타인민중의 해방은 이스라엘시오니즘으로부터의 해방이며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이다. 팔레스타인민중의 해방투쟁은 오늘 우리가 제국주의가 벌이는 전쟁을 반대하고 우리민중의 해방을 염원하며 전개하는 투쟁과 같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팔레스타인민중 나아가 반제반미투쟁에 나서고있는 아랍의 민중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전의 화근 윤석열을 타도하고 세계대전의 화근 제국주의를 타도하는 투쟁으로 진정한 자주와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당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분쇄하자!>, <동아시아전 획책하는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한국>전 도발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팔레스타인해방! 팔레스타인승리!>, <FREE PALESTINE!>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