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1589일째 전개되고 있는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에서 <아시아판나토반대윤석열타도>, <DISBANDNATO> 구호를 내세웠다.
당원들은 <친미친일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아시아판나토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남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제국주의전쟁동맹 나토 해체하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적·재정적 지원을 넘어서 이젠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에 관한 논의를 하겠다며 떠났다>며 <대만전·남코리아전이 임박했다고 모두가 입모아 말하는 현전쟁정세에서 나토와의 결탁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의 망발은 이땅을 <제2의 우크라이나>로, 전쟁터로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
또 <최근 미국정부의 집속탄지원결정에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망언했지만 이둘을 제외한 다른 모든국가가 3차세계대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8월에 열릴 미일남정상회담을 통한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 또한 우리민족을 다시한번 전쟁의 참화속으로 밀어넣는 악행으로 될 것이다. 온민중이 그 어느 때보다 윤석열타도투쟁에 나서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당원도 <윤석열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이 벌이는 전쟁행각에 결탁하여 11일부터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폴란드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나토회의기간 일본과의 정상회담도 계획하고 있다>며 <5월에 있었던 G7정상회의 참가에 이어 핵전쟁동맹인 나토정상회의에 참가하여 나토와 협력하고 북을 극도로 자극하는 행위는 기어이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또한 생존권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야하는 우리노동자민중은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으로 이미 삶이 벼랑끝으로 몰렸으며 이제는 전쟁의 총알받이가 되는 3차세계대전의 핵전쟁까지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미제국주의의 하수인인 윤석열과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어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