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8월호 <여름>이 8월14일 발행됐다.
사설 <미완에서 완성으로>는 <북은 승리의 역사적 과제를 미완에서 완성으로 매듭짓기 위해 지난 70년동안 피타는 노력을 했다>며 <비평화적으로 자주의 과제가 실현되면 평화적으로 민주의 과제와 통일의 과제가 실현되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이어 <113년동안의 어둠의 역사에 비로소 해방의 동이 터오고 있다>며 <대격변기에 대전환을 이뤄내면 대고조기로 나아간다.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완성은 하나의 인류로서의 완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세 <최고수준의 무인정찰기 등장과 사실상의 선제타격 선언>은 <7.27열병식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쇼이구러국방장관의 참석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리퍼> 새별9와 <글로벌호크> 새별4의 등장>이라고 분석했다.
또 <7월에 쇼이구국방장관이 북을 방문했고 10월에 푸틴대통령이 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미 윤석열이 7월초 빌뉴스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후 우크라이나를 전격방문한 조건에서 쇼이구의 7월말 방북은 군사·외교적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핵전쟁행각과 북의 군사적공세>, <군사안보형세의 근본적변화를 시위한 북>, <키신저의 방중과 <넘을수없는선>>, <확장되는 동유럽전장>, <팬데믹·전쟁위기, 개량화에 들어가나>, <북·중에 갈등 부추기는 미·유럽>, <팬데믹경제위기·민생파탄, 반발하는 민중>, <호전·파쇼·부패·무능, 본격화되는 윤석열퇴진투쟁>, <<윤석열놔두면전쟁터진다!> 윤석열타도투쟁전개>, <<사대와외세의존,제국주의에대한환상은곧죽음>>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에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의 3대목표를 우리말과 영어로 담았다.
정책 <역사는 자주와 해방을 위한 대전환기를 앞두고 있다>에서는 <우크라이나전은 반제반파쇼전·해방전·예방전이다. 러시아는 반파쇼전쟁이라며 시작했지만 러시아가 상대하는 나토는 파쇼세력이 아니라 제국주의세력>이라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은 반제전·민족해방전·조국통일전이다. 남코리아내 파쇼세력에 맞서는 파쇼전의 의미도 있으나 본질은 반제전이 맞다.>며 <지금 윤석열처럼 파쇼미치광이·전쟁미치광이짓을 계속하면 돌아오는 것은 이번 7.27열병식때 강순남국방상이 한 연설대로 되는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민족의 염원, 조국광복을 안아온 여름>,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우리민족의 투쟁>, <민족의 운명이 기로에 선, 첨예한 전장의 여름>, <군사파쇼독재를 무너뜨린 1987 여름>, <8.15범민족대회사수를 위한 가열한 투쟁의 여름>, <윤석열퇴진투쟁의 뜨거운 민심, 2023 여름>, <올여름의 한복판, 세계를 놀래운 <전승열병식>>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여름에 터진 세계대전>에서는 <더탱크KV-1vs팬저>의 평론 <가장 뜨거운 여름>, <격변의 여름, 격발된 대전>, <덩케르크>의 평론 <홈>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디아메리칸즈>의 평론 <미완>을 게재했다.
이달의 사건에서는 3국제당과 민중민주당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해방전쟁>을, 플랫포옴은 <전역혁명과 지역혁명>을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