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국주의침략규탄! 팔레스타인해방!〉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 인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13일 인천맥아더동상앞에서 진행됐다. 

민중민주당(민중당)과 지역활동가들은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피시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를 내세우고 세계반제동시투쟁을 힘차게 진행했다. 

먼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인천시당당원은 <새로운 중동전쟁이 시작됐다.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압제와 폭력, 학살에 맞서 정의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민중의 해방투쟁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제침략세력은 중동에서 이스라엘시오니즘, 유럽에서 나토, 아시아에서 일본군국주의를 내세워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침략책동을 자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을 중심으로 세계의 진보적 정당·단체들과 <반제자주>연대를 더욱더 굳건히 하여 반드시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고 이땅의 해방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미일남 아시아판나토 반대한다!>,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미제국주의꼭두각시 윤석열 타도하자!>,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지금 세계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전쟁은 미제침략세력이 언제든 전쟁을 일으킬 목적으로 조작해 심어놓은 분쟁의 불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나토의 동진을 조종해 동유럽에서 신나치정권 전쟁꼭두각시를 내세워 우크라이나전을 도발한 것도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며 이번 중동전쟁을 촉발시킨 배후 역시 미제국주의세력임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대전이 임박한 와중에 미제국주의를 상전으로 떠받들며 시키는대로 전쟁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윤석열에 의해 북침핵전쟁도발은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며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동유럽과 중동은 현재 전쟁중이며 동아시아는 언제든 전쟁이 터질수 있는 첨예한 상황>, <민중의 생존과 존엄 민족자주의 운명개척의 시작은  반제반파쇼투쟁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동근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장은 <우리민족과 세계인류가 나아갈 길은 간섭과 억압, 착취가 업는 자주적인 나라일 것이다. 그리고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사회일 것이다. 그리고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일 것이다.>라며 <안타깝게도 남코리아는 군사주권도 없이 미국 일본과 매일 전쟁챡동을 벌이고 있으며 북중러를 자극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전쟁에 이어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다음 차례가 동아시아라는걸 누구라도 예견하고 있다.>며 <전쟁책동에는 윤석열이 앞장서고 있다. 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후쿠시마핵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을 선전하고 있다. 윤석열타도투쟁에 나서는 것이 현시기 우리민중이 해야할 일>이라고 성토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전쟁을 이해하는 우리들의 시선이 너무나도 다양한 것같다. 다양하다는 것은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해서 마치 하마스가 평화의 파괴자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것은 마치 일제시대에 독립군이 일본군을 공격했다며 평화의 파괴자로 호도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시각은 분명해야 한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압제에 맞서 싸우는 중이다. 우크라이나전도 마찬가지다.>라며 <윤석열의 시각은 미국과 판박이다. 미국이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대로 앞장서서 하는 것이 윤석열이고 부패한 정치지도자들이다.>, <우리가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동아시아핵전쟁 획책하는 미군 철거하고 윤석열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동아시아핵전쟁 획책하는 미군 철거하고 윤석열 타도하자!

미제침략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다. 미국방부는 지난달 28일 <2023 대량살상무기대응전략>에서 북이 <미본토와 역내동맹 및 파트너를 위험에 빠뜨리는 이동식 단거리·중거리 그리고 대륙간 핵역량을 개발·배치하고 있다>며 <지속적 위협>으로 모략했다. 반북침략책동은 군사·외교적 만행으로도 드러난다. 미국은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을 <한반도>상공에 전개해 북을 도발하는 한편 유엔을 동원해 북의 자위적 국방력을 공공연히 헐뜯었다. 무엇보다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북과 중국을 겨냥한 토마호크순항미사일을 예정보다 1년 일찍 배치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의도는 명백히 동아시아핵전쟁을 향하고 있다. <가장 포괄적이고 시급한 도전>으로 중국을 지목한 미정부는 시진핑중국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준비하면서도 반중침략연습을 감행하며 동아시아핵전전략을 숨기지 않고 있다. 2일 미국은 필리핀을 동원해 <사마사마2023>연습에 돌입했으며 13일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미군측은 <모든 나라는 서필리핀해(남중국해)에서 항해와 작전을 수행할 권리를 갖는다>고 황당하게 망언하면서 대잠수함·대함·대공전훈련을 실시하며 중국주권을 완전히 침해하고 있다. 특히 호주·캐나다·일본 등 친미호전국가들에서 1800여병력이 파견된다는 사실은 현시기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세력이 총동원돼 동아시아핵전을 도발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미제꼭두각시 윤석열정부가 북을 계속 자극하고 있다. 윤석열은 1일 군부대를 시찰하며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는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한편 신임국방장관 신원식은 7일 이·취임식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한국전>위기를 격화시켰다. 신원식은 과거 5.16쿠데타를 <사회·경제·철학적으로 혁명>, 12.12쿠데타를 <나라를 구해야 되겠다고 나왔다>고 망발하며 스스로 호전광이자 파쇼광임을 드러낸 바있다. 심리전의 일환인 대북전단살포가 윤석열정부하에서 <합법화>되고 있는 것도 전쟁위험신호다. 윤석열파쇼호전광에 의해 일촉즉발의 <제2의 한국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점증되는 핵전쟁위기속에 우리민중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폴란드를 전초기지화하며 우크라이나전을 일으킨 미제침략세력은 동유럽전으로의 확대를 시도하는 동시에 북과 중국을 계속 자극하며 동아시아핵전쟁을 개시하려고 한다.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일군국주의세력에게 힘을 실어주고 윤석열파쇼호전광을 전쟁대리인으로 내세우는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의 최대희생양은 우리민중임이 분명하다. 미정부의 전쟁책동을 실행하는 미군을 몰아내고 윤석열을 끝장내는 것은 <한국전>위기만이 아니라 동아시아핵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이자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 과제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고 윤석열호전광을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10월 13일 인천맥아더동상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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