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의 세계대전도발책동은 <신냉전>책략에서 비롯된것이다.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위기를 겪고있는 제국주의는 전쟁을 유일한 출로로 삼고있다. 전쟁으로 막대한 초과이윤을 수탈하는 한편 반제진영을 <악의축>으로 매도하려한다. 세계민중을 기만하는데 성공한다면 제국주의진영을 위협하는 반제진영을 세계적으로 고립시킬수 있다고 타산한다. 세계적범위에서 장악하고있는 정권·<금권>·<언권>을 이용하면 과거 <냉전>때처럼 상대를 무력화시킬수 있다고 자신하고있는것이다.
<냉전>도 2차세계대전직후 제국주의의 위기로부터 시작됐다.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소련·동유럽에서 서유럽으로, 중국·중앙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로 번지는것을 막기 위해 <봉쇄>정책, 곧 <마샬>정책을 실시하고 <아세안>을 조작했다. 이어 소련과 중국을 갈라치고 민족해방약소국들과 국지전, 열전을 전개했다. 제국주의는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갈수록 강화되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의 힘에 의해 패망하고말것이라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있다. 그렇게 해서 <신냉전>책략을 고안하고 그결정적계기로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고있다.
<냉전>과 달리 <신냉전>은 3차세계대전과 함께 시작했다. 현재진행중인 우크라이나전과 서아시아(중동)전, 임박한 동아시아전은 각각 3차세계대전의 개시와 심화, 본격화의 단계로 기록될것이다. 모두 제국주의가 도발하고 유도한 전쟁들이다. 가장 철저한 조선이 핵미사일최강국이 돼 반제진영에서 핵심적지위를 차지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것은 제국주의가 가장 두려워하는 현실로서 자주·자립·자위의 주체노선이 이룩한 역사의 기적이다. 사회주의 조선과 중국특색사회주의 중국, 사회주의유산국 러시아가 반제진영의 주도역량, 20억이슬람세력을 비롯한 세계반제세력이 보조역량을 형성하고있다. 이미 전쟁명분을 상실한 제국주의와 그대리세력인 파쇼무리들의 국제적고립이 가속화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전쟁도발에 의해 불가피하게 발생할 <한국>전과 대만전, 즉 동아시아전은 동유럽에서와 서아시아에서의 확전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다. 러시아는 다시는 나토의 동진정책에 위협을 느끼지않도록 유럽의 판도를 바꾸려할것이고 서아시아의 <저항의축>은 팔레스타인문제, 서아시아문제의 근본원인인 이스라엘시오니즘을 끝장내려할것이다. 동아시아전의 결과, 제국주의는 동아시아의 전략적교두보 2곳을 상실하며 <한국>변혁과 코리아통일, 중국의 1도련선확보를 막을수 없게 된다. <신냉전>책략은 반드시 실패할것이고 3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의 무덤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