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63]
전세계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1. 베네수엘라파쇼세력의 우익쿠데타시도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각종 소요사태와 우익테러로 인해 민중정권의 경찰과 군인, 민중들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마두로합헌정권을 전복하고 <선거불법화>를 위한 공작은 사이버상에서도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한 유명해커가 극우야당의 승리로 대선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대선직후 선거관리위원회사이트를 맹렬하게 공격한 사실은 극히 일부의 사례다. 무엇보다 베네수엘라파시스트의 배후조종자가 미제침략세력이라는 것은 이미 드러났다. 지난달 <과림바>에 연루돼 체포된 2000여명의 사람들중 80%이상이 미정부에 의해 텍사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콜롬비아마약밀매준군사조직, 페루파시스트정부 등과 공모했다. 극우파쇼야당의 괴수는 미당국에게 <완전한 재정적 질식>이 될때까지 베네수엘라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하라고 구걸했고 미정부는 파쇼패당의 준동에 발맞춰 석유·가스에 관한 제재를 부활시켰다.
2. 베네수엘라의 상황과 <한국>의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베네수엘라에서는 파쇼무리들이 민중정권을 공격한다면 <한국>에서는 파쇼권력이 민중투쟁을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파쇼당국은 지난달 30일 극우파쇼당을 제외하고 가장 왼쪽에 있는 민중민주당과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민주당측, 전대통령가족집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히틀러식 합헌정당탄압을 감행했다. 윤석열·김건희공천개입과 <응급실대란>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 윤석열의 부정부패무능에 침을 뱉고 돌아선 민심은 20%이하의 최저지지율을 통해 확인된다. 윤석열은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지전을 도발하는 한편, 입만 열면 <반자유세력>, <반국가세력>을 내뱉더니 급기야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을 동시에 치는 악랄한 공안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욱이 <민중민주당사건>은 <전쟁계엄>의 신호탄이기에 특히 위험하다. 윤석열은 이미 사조직 <충암파>를 계엄령발포와 관련한 정계와 군부의 요직곳곳에 꽂아넣으며 <비상계엄>을 발포하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려 광분하고 있다.
3. 베네수엘라파쇼세력과 윤석열파쇼호전무리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는 사태는 이른바 <색깔혁명>의 일환이다. 미제침략세력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 64차례의 은폐된 정권교체행동을 실시했으며 소련·동구붕괴후 30년동안 전복된 정부들중 <색깔혁명>에 의한 경우가 90%를 능가한다.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색깔혁명>인 <마이단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우크라이나신나치권력이 도발한 우크라이나전으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된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의 민중정권전복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의 폭풍을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몰아가기 위해 일본군국주의세력을 돌격대로 내세우고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조종해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 될 <한국>전을 도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한국>의 민중권리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침략전쟁으로 세계민중을 학살·지배·약탈하는 제국주의괴수 미국은 현시기 전세계민중의 제1척결대상이다. 한편 민중승리역사는 마두로민중정권의 두리에 뭉친 베네수엘라민중과 반윤석열반미기치를 높이 든 <한국>민중의 반파쇼반제투쟁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한다. 전세계민중들이 미제침략세력과 파쇼무리를 타도하고 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평화,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그날은 머지않았다.
2024년 9월2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