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은 부평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당원들은 <민생파탄 부정부패 정당탄압 윤석열타도!> 가로막을 남동구 인터스파크역일대, 인하대후문·지방법원앞·부평역앞·동암역앞에 게시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해온 짓들은 추하다고밖에 표현이 안된다. 윤석열의 본질, 검찰파쇼공화국의 실체는 검찰을 파쇼화해 온갖 부정부패를 비호하는 비리공화국이었다는 것이다.>라며 <국감을 통해 폭로되는 부정부패는 온갖 비리의 백과사전이라 할수 있다. 특히 <명태균게이트>로 불리는 불법적인 공천개입은 박근혜시기 최순실을 뛰어넘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과 김건희는 물론 한동훈을 비롯해 돈을 주고 받은 모든 국민의힘의원들, 부정부패를 눈감은 기관장들, 언론들 모두가 국정농단의 공범이다. 도대체 어디까지 썩었는가, 다 도려낼수 있을 것인지 가늠조차 안되는 형국이다.>라며 <타도를 넘어 처단하자는 구호까지 나오고 있다>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최악의 위기임을 알고 있는 윤석열은 군사파쇼를 모색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전쟁계엄을 모의하고 있다. 올해만 73번에 걸쳐 대북전단살포를 허용했다. 평양상공에 무인기 침투까지 감행하며 남북대결을 심화시키기 위해 기를 쓰고 있다. 이것은 국지전을 도발하려는 것이며 북에서 작은 대응이라도 한다면 이를 핑계로 전쟁계엄을 선포하려는 것이다.>라며 <파쇼암흑사회도 모자라 전쟁을 도발하며 부정부패한 권력을 이어가려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