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42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미국·카타르·이집트의 중재하에 15개월동안 적대적행위를 최종적으로 종식시키겠다는 의사를 선언했다. 휴전은 총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포로일부교환·이스라엘군가자국경철수및인도적지원제공이다. 2·3단계는 아직 합의되지않았지만 이스라엘군포로석방·영구휴전·이스라엘군완전철수, 가자지구재건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협정타결의 배경에 트럼프미대통령당선인의 관여를 지목했다. 트럼프중동특사 위트코프의 1.11 이스라엘방문이 이번합의를 결정적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현지매체는 인질·여군포로대팔레스타인수감자교환비율을 각각 1대30, 1대50으로 보고있다. 석방될 팔레스타인수감자는 총990~1650명규모로 추산된다.
12.19 안사르알라(후티)군은 이스라엘수도 텔아비브를 향해 초음속미사일<팔레스타인2>2발을 발사한뒤 <성공적으로목표를달성했다>고 말했다. 12.22 미·이스라엘은 예멘수도 사나남서쪽 안사르알라미사일여단본부가 있는 아탄산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국방장관 카츠는 신와르·하니예·나스랄라를 언급하며 <사나나예멘의후티수장들을처리할것>이라고 위협했다. 12.26 이스라엘은 100대항공기를 동원해 사나국제공항·알다일라미공군기지·후다이다주등을 표적으로 역대최대규모로 공습했는데 이는 알후티안사르알라지도자가 연설하는 동안 감행됐다. 민간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미·영이 조정·지원했다.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는 <아직시작에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안사르알라는 12.27 수십만명이 집결해 이스라엘·미·영을 비난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안사르알라미디어당국부의장 아메르는 <최근점령된팔레스타인에배치된가장최신의미사드(THAAD)시스템이예멘초음속미사일속도에비하면실패한미사일방어의범주에속한다>고 언급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휴전합의위반으로 2024.11.27~12.22 45명이 사망했다. 이기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동·남부를 816차례 침공했다. 국경지역에서는 폭탄설치·도로차단·주민구역파괴, 농업·축산업종사자17명납치를 자행했다. 1.9 레바논에서 친서방·군참모총장출신 새대통령 아운이 선출됐다. 아운은 취임연설에서 정부군의 무기독점적사용을 강조했다. 바이든미<대통령>은 아운에 당선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운당선에 대해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헤즈볼라의 레바논내영향력이 상당히 약해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헤즈볼라선호후보는 의회대통령선출표결전 사퇴하고 아운지지를 선언했다. 1.6 이란외무부는 최근 미백악관의 이란핵시설공격가능성시사에 대해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에 대한 위협,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1.4 이란IRGC(혁명수비대)는 서부지역에서 <파얌바르에아잠(위대한예언자)19>군사훈련을 실시했고 1.7 중부 나탄즈핵시설인근에서 <에크테다르(권한)1403>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이란군은 다양한 공중위협으로부터 핵시설을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2 이란은 북부·서부지역에서 <에크테다르>방공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는 미사일·레이더·방공·전자전부대가 참여했으며 유인·무인항공기도 공격·방어작전을 수행했다. 1.11 IRGC사령관 살라미소장은 미사일지하시설에 방문해 <미사일은양·질·역량및설계측면에서성장하고있다>·<자립은전략·작전·전술측면에서우리교리의원칙>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1.16 이란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성명을 통해 하마스·이스라엘휴전합의에 대해 <팔레스타인에는승리고이스라엘에는패배>라고 평가하며 <가자지구주민들의인내와팔레스타인의확고한저항이시오니스트정권을후퇴하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