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푸틴러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러가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전진하고있다고 전했다. 반면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직접적언급은 전혀 없었고 <특수군사작전>용어도 쓰지않았다.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전을 언급하지않은건 2022 개전이후 처음이다. 1.5 러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을 유발시킨 장본인은 미라고 비난했다. 앞서 블링컨미국무장관은 자국이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되기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당국에 반항공미사일체계와 반탱크미사일등 각종무장장비들을 넘겨줬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러외무부는 바로 미가 돈바스지역과 러를 공격하도록 우크라이나에 무장장비들을 넘겨준것이 특수군사작전의 동기로 됐다고 강조했다.
1.1 오전8시를 기해 우크라이나를 통한 유럽에로의 러시아산가스공급이 중단됐다. 러국영천연가스기업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측이 자국영토를 경유하는 유럽에로의 가스공급에 관한 협정의 연장을 거부해 해당수송통로를 통한 가스공급의 기술적, 법률적 가능성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피초슬로바키아총리는 우크라이나측의 도발적인 처사를 지적하면서 러시아산가스공급이 중지되는경우 EU(유럽연합)가 앞으로 2년동안 입게 될 손실액이 1200억유로에 달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자하로바러외무부대변인은 1.2 가스프롬이 계약에 따르는 의무를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러로부터의 천연가스수송을 중단시킬데 대한 결정을 내린것은 우크라이나당국이라고 짚었다. 이어 러시아산가스수송이 중단된 책임은 전적으로 미와 우크라이나의 괴뢰정권 그리고 자기공민들의 이익을 희생시킨 유럽나라들에 있다고 규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러영토공격에 대해 러국방부는 보복대응을 천명했다. 1.3 우크라이나는 미제공 에이태킴스로 접경지 벨고로드주를 공격했다. 1.4 러국방부는 이공격을 S400·판치르SM방공시스템이 전부 격추했다며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정권의 행동에 보복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러는 우크라이나의 군비행장·드론보관소등을 공습했다. 또 우크라이나동부 루간스크 나디야마을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1.5 우크라이나는 러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새로운 기습작전을 감행했다. 러국방부는 우크라이나공격부대격퇴작전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내원전을 장악해 러수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자포리자원전과 맞바꾸려한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14 러시아는 에이태킴스·스톰섀도15발을 격추했고 1.18 우크라이나군이 벨고로드주를 향해 에이태킴스를 재차 발사하자 러군은 우크라이나방위시설을 겨냥해 고정밀무기를 이용한 공동공격을 개시했다.
프랑스에서 전투훈련을 받던 우크라이나부대155기계화여단이 무더기로 탈영했다는 보도가 1.6 사실로 확인됐다. 해당부대는 우크라이나군최정예기갑부대로 꼽히며 개전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부대다. 또 프랑스군의 지도·훈련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현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2024.8~11 프랑스에서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직후 지휘관이 돌연 사임하는등 이부대는 본격적으로 실전에 배치되기전부터 위기를 맞았다. 2024.12 한우크라이나군사전문가는 이부대 병사2300명 가운데 1700명이 전투에서 싸워보지도않고 탈영했으며 프랑스에서 훈련도중 도망친 병사도 50명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그이유로 부대원들이 자발적지원이 아닌 강제징집됐다는것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