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 항쟁의기관차〉 내전은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 〈한국〉전은 제국주의의 최고노림수

제국주의국가에서 독점자본은 사민주의와 파시즘으로 민중을 지배한다. 독일은 사민주의정권에서 파시즘정권으로 바뀌었고, 나치당도 처음에는 사민주의외피를 썼다. 식민지를 선점한 영국·프랑스는 그초과이윤으로 중산층을 개량화시킬수 있어 사민주의가 가능했지만, 그렇지못했을뿐아니라 1차세계대전때의 후과로 경제가 피폐해진 독일·이탈리아가 파시즘을 선택하고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역사적경험으로 인해 <파시즘은곧전쟁>이라는 등식이 성립했다.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적위기를 겪고있는 제국주의가 우크라이나전을 계기로 <사민주의는곧반전>이라는 가면을 벗어던진것도 역시 우연이 아니다. 오늘 유럽에서 전쟁정책에 열을 올리는 정치세력은 사민주의다. 오히려 공화주의·보수주의·극우·파시즘이 혼재된 정치세력은 전쟁정책에 반대한다. 미국의 트럼프·공화당이 그 전형적인 예다. 트럼프정부가 <전쟁않는제국주의>정책을 내놓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호전적제국주의와 이<전쟁않는제국주의>간의 모순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제국주의미국의 완전한 식민지 <한국>은 파시즘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 국내독점자본의 이해를 대변하는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식민지배의 대리세력·주구세력으로 기능한다. 국내자본의 성격도 독점이 아니라 매판인 이유다. 미국은 1945 <한국>을 점령할때부터 <반공전초기지>로 삼았으며 코리아전을 계기로 <냉전>을 현실화시켰다. 이는 <신냉전>을 위해 <한국>전에 필사적인 2025 오늘 가장 각인해야할 피의 역사적교훈이다. 1948·49·50 단계적으로 <한국>내전·대조선국지전·코리아전이 벌어졌다는것도 명심해야한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의 최고노림수다. 제국주의미국에게 동아시아전의 뇌관인 <한국>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실제로 2024.10 <대북국지전>도발과 2024.12 계엄·쿠데타직후 <대남자작극>도발의 배후도 미국이다. 미국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만들어 <한국>전을 도발하려했고 지금 <법원폭동>에 이은 <헌재폭동>으로 내전을 기어이 터뜨리려고한다. <한국>의 극우반동무리는 미제의 가장 철저한 주구로서, 파쇼광·전쟁광이다. 그증거중 하나가 <노상원수첩>의 학살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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