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화문 미대사관인근에서 <내란수괴파면! 내전책동분쇄!> 구호의 대형배경막을 설치하고 집회로 모여드는 시민들을 향해 선동연설을 강력히 전개했다.
이날 검찰이 윤석열의 구속을 취소한 법원판단에 즉시항고하지 않고 윤석열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로 보냈고, 윤석열이 석방되는 경악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은 광화문일대로 물밀듯이 모이며 집회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국민의힘의원들이 탄핵반대집회에 나서서 헌재를 때려부수자느니 떠들어대고 있다. 극우들이 재판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살인협박까지 일삼고 있다. 폭동에 이어 또다른 폭동을 선동하고 있는 무리들은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격분했다.
이어 <윤석열이 구속취소됐다고 해서 내란죄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윤석열의 파면은 확실시되고 있다.>며 <우리가 탄핵을 공작한 세력인가, 결코 아니다. 우리는 이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저들이 말하는 법과 상식,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엄동설한부터 지금까지 투쟁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주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폭동에서 내전으로 가고 있다. 충돌과 폭동, 발포는 내전의 대표적인 양상이다. 우리는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내전은 국지전으로 <한국>전으로 이아ㅓ질 것이다.>며 <저들에게는 전쟁외에 살길이 없다. 전쟁을 원하는 세력은 누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계속해서 <윤석열과 내란무리들의 죄상을 철저히 밝혀서 징벌할때 민주주의가 산다. <노상원수첩>은 민주진보세력들을 싸그리 잡아다가 수용소에 처넣고 바다에 수장시키겠다고 했다.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전국을 <피의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 윤석열>이라고 격분했다.
끝으로 시민들을 향해 <반파쇼반제항쟁의 주역인 우리들은 민주의 새로운 그날을 위해 가장 앞장에서 투쟁하고 투쟁해야 한다.>며 <수많은 시민들이 집회현장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고무했다.
당원들과 시민들은 다함께 <내란반란수괴 윤석열 파면하라!>,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